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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박희태 전 국회의장.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 재조명

2014년에 발생한 국회의장으 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을 기억하시는가요? 지난 2014년 9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 당시 77세이던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에 박희태씨의 옆에는 캐기인 24세 여성인 B씨가 경기진행을 위해서 따라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골프에 집중해야할 박희태 전 의장은 경기 시작부터 캐디의 신체를 접촉하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가슴과 팔등을 만지면서 B씨를 성희롱하기 시작합니다. 한두번이면 실수이련만 하지만 홀을 돌때마다 같은 행복이 반복되게 됩니다. 

B시는 그럴때마다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급기야는 라운딩 중간에 무전기를 이용해서 '캐디를 교체해 주세요'라고 운영진에게 요청합니다. 골프장측에서는 9번째 홀에서 B씨를 다른 캐디와 교체합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누구인가?

그는 1938년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이후에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어하고 1961년에 제13회 사법고시에 합격합니다. 

1961년 검사로 임용,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을 거쳐 법무부 외국인관리국장,춘천지검장과 대전지검장,부산지검장과 부산 고검장등의 요직울 거친 인물입니다. 

1983년에는 춘천지검장 시절에 폭탄주를 고안해서 폭탄주의 원조라고도 불리웁니다. 당시 기관장들 모임에서 양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시게 된것이 전국적으로 퍼져서 보편화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8년 제 13대 국회의원부터 시작을 해서 1992년 제 14대 국회의원,1996년 제15대 국회의원,2000년 16대 국회의원, 2004년 17대 국회의원, 2009년 보궐 선거 국회의원까지 금배지를 단 6선 의원입니다. 1993년 김영삼 시절에 초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이 되지만 맏딸의 불법입학 논란으로 취임 10일만에 물러나게 됩니다. 

 

2002년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패배하고 서청원 대표가 사임한 자리에 2003년 1월에 한나라당 대표직을 승계합니다.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때에 탄핵을 주도한 인물입니다.2007년에는 이명박 캠프 선거대책위장을,2010년 18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입법부 수장자리에까지 갑니다. 

그러나 2012년 고승덕 국회의원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때 박희태가 돈 봉투를 살포했다고 폭로한건으로 인해서 국회의장직을 사임합니다. 

그로 인해 1심과 2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되지만 이명박 정부 말기에 특별사면을 통해 박희태 전 의장은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복귀했읍니다.

골프장 캐디 B씨

2014년 9월 12일에 원주경찰서를 찾아서 박희태 전 의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됩니다. B씨는 고소장에서 박희태 전 의장이 팔을 심하게 주물렀어요. 

 

다른 사람이 없을때에는 등을 감사고 오른쪽 가슴을 만지는가 하면 카트에서도 옆자리에서 제 허벅지를 만졌어요. 마지막 홀에서도 정리를하는데 엉덩이를 움켜쥐고 갔어요라고 주장했읍니다. 

여기에 힘을 실어서 해당 골프장 측에서도 라운딩 도중에 B씨로부터 '박희태 전 의장의 신체 접촉이 심하다'는 내용의 무전 연락을 받았다며 'B씨가 9홀을 마친후 스스로 교체를 요청해서 곧바로 남성 캐디로 바꾸었읍니다'라고 B씨의 증언에 힘을 실어줍니다. 

이어서 언론의 취재가 시작이 되면서 새로운 증언들도 드러나게 됩니다. 박희태 전 의장이 골프장에서 상습적으로다가 캐디들을 성추행 해 왔다는 내용입니다. 

B씨의 동료 캐디는 '몇 년전에 제가 모시고 나간 적이 있는데,그때에도 행위가 과히 좋지는 않았어요'라면서 캐디 동료들 사이에서 기피 고객으로 소문이 났다고 증언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게되면서 박희태 성추행은 당시 전국에 이슈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박희태 전 의장은 시치미를 때고는 '내가 딸만 둘이다. 딸만 보면 이쁘다. 귀엽다고하는게 내 버릇이며 습관이 되어서 내가 귀엽다고 한 것'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번 툭 찔렀다는 건데,그것을 만졌다고 표현을 하다니'라면서 황당하다는 해명을 내놓게됩니다. 

박희태 전 의장은 '손녀 같고 딸 같아서 귀엽다는 수준에서 터지한 것'이라고 하자 성난 여론은 더욱 분노했으며, 그를 질타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박희태 전 의장은 '해당 캐디를 만나서 사과하고 합의하겟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합니다. 경찰은 사건의 수사를 가원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수사대에 배당합니다. 

경찰은 고소인의 조사를 마친후에 박희태 전 의장에게 경찰서에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통보를 보냅니다. 

그해 9월 27일일 박희태 전 의장은 기자들이 두려워서인지 그들을 피해서 새벽 4시 30분경 경찰에 출석하니다. 

경찰에서는 박희태 전 의장이 몰래 청사 뒷문으로 들어오도록 도와주는가하면 수사를 마치고 돌아갈때는 수사관의 차량까지 태워주면서 특별한 대접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유전무죄'./'무전유죄'의 원리원칙인가요? 

경찰에서는 박희태 전 의장이 지병으로 인해 힘들어해서 어절 수 없었다고 밝혔지만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읍니다. 

당시 박 전 의장은 경찰에서 3시간 정도의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 여성이 성적인 수치심을 느꼇다는 점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없었다는 입장을 보이게 됩니다. 

검찰 또한 이 사건을 질질 끌어왔다고 합니다.  여론이 잠잠해 지기를 기다려씨잠ㄴ,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에는 박희태 전 의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합니다. 그리고 1심에서 박희태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성폭력 치료 40시간 이수를 명합니다.  

박희태씨가 항소를 했으나 항소심에서도 원심의 판결을 그대로 적용시켰읍니다.

해당 사건은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이 얼마나 법질서를 망각하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 사건입니다. 

검찰 출신의 법부장에,6선 의원 그리고 국회의장까지 지냈음에도 캐디를 성추행하면서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은 것입니다. 경찰과 검찰 또한 특혜를 제공하고 봐주기식 수사를 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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