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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김성관 신상정보공개

안녕하세요:) 지난 2017년 10월 21일에 발생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입니다. 자신의 언니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를 안자 동생인 44살 여성인 B씨는 불길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언니의 집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였읍니다. 동생은 아파트 관리실에다가 전화를 걸어서 "우리 언니가 며칠째 아무런 연락이 되지를 않아요. 

벨을 눌러서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파트 관리인이 확인을 하니 집안에서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고 합니다. 

동생 부부는 2017년 10월 25일 저녁 답답한 마음을 안고서 자신의 언니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현관문은 굳게 잠긴채로 있어서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밤 10시 50분경 소방대원들이 와서 윗집 베란다 창문을 통해서 언니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안방 옆 베란다에 반쯤 이불에 덮여져 있는것이 눈에 띄게됩니다. 

이불을 들추어보니 그안에는 2구의 시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자신의 언니인 55세 L씨와  중학교 2학년 아들인 14살 J군이었읍니다. L씨의 여동생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이에 용인 동부경찰서의 형사들이 출동을해서 보니 둘 다 가슴에 4차례 가량 예리한 흉기에 찔린채 숨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굴에도 여러개의 흉기에 의한 자상이 있었읍니다. 

집안에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는 볼 수 없을정도로 깨끗하게 정리가 된 상태로 말이죠! 경찰은 특수 시약을 사용해서 정밀 감식에 들어갑니다. 그랬더니 육안에 보이지 않던 혈흔이 집안 곳곳에서 나오게 됩니다. 

 

누군가가 모자를 살해한 후에 베란다로 옮기고 그 위에 이불로 덮어놓았으며, 범행 현장을 깨끗하게 청소한 것입니다. 경찰은 부척의 싱크에 안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찾았으나 그것도 깨끗이 닦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신에는 하얀 가루가 뿌려저 있었읍니다. 성분 분석결과는 밀가루였읍니다. 범인은 범행을 은폐 및 증거인멸을 위해서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에 시신에다가 밀가루를 뿌린것입니다. 

이것은 공공의 적에 막대한 유산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것을 모방한 것입니다. 이전에도 2005년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빌라 살인사건의 범인도 방바닥에 밀가루 대신에 부침가루를 뿌려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한 적이 있었읍니다. 증거는 지웠다지만 CCTV인 폐쇄회로가 남아 있었읍니다. 

경찰은 아파트의 CCTV를 확보, 사건발생 전에 L씨 집에 출입한 사람이 잇는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10월 21일 낮 12시경에 L씨의 장남이던 35살의 김성관이 집에 들어가는 것을 발견합니다. 

2시간 뒤에는 어머니인 L씨와 동생이 그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5시경 김성관은 혼자서 집을 나서는 모습이 발견됩니다. 그리고는 L씨의 집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해서 장남인 김성관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짓게됩니다. 그는 10월 21일 오후 2시경부터 5시 사에어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을 살해한것으로 경찰은 본것입니다. 

하지만 김성관은 치밀했다고 합니다. 집안을 청소하고 시신에 밀가루를 뿌려서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도를 하고 집을 나설때 현관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김성관은 렌터카인 K5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그날 밤 8시경에 계부인 57세 J씨를 '강원도에 콘도가 싸게 나왔으니 보러 가요'라며 유인합니다. 

J씨는 지인들에게 '강원도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 올께'라고만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김성관은 강원도로 이동하던 중에 경기도 평창군 졸음쉼터에서 계부 J씨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하고 시신을 렌터카 트렁크에 싣게됩니다. 

그리고 황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콘도에서 하루를 묵은후에 렌터가를 주차장에 버립니다. 김성관은 범행 전날인 10월 20일에는 자신의 아내인 32세 J씨와 두 딸 2살, 7개월을 데리고 이 콘도에 도착해서 3박 4일을 묵어 가겠다고 체크인을합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배다른 동생을 살해한 후 계부를 유인해서 죽인것입니다. 김성관이 가족 세명을 살해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5시간 입니다. 

그리고 콘도에서 하루 앞당겨서 10월 22일에 체크아웃을 하고는 콜밴을 불러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로 이동을 해 항공권을 예약합니다. 그리고 김성관 가족은 다음날에 인천공항으로 향했으며, 자신의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서 어머니와 배다른 동생,계부의 휴대전화를 모두 공항까지 들고 갑니다. 

어머니의 전화로 이모에게 연락이 오자 "여행을 갔다"고 속이고, 남동생의 학교 담임선생의 전화에는 "주말에 갑작스럽게 해외여행을 가게되어서 조만간 등교할 것이다"라고 둘러댑니다. 

그리고 계부가 운영하는 주점의 종업원의 전화에는 "지금 술에 취해서 자고 있다"고 일일이 대응합니다. 그로 인해서 김성관은 10월 21일 사건 이후에 10월 23일 출국전까지의 시간을 벌게됩니다. 

김성관은 도피전에 자신의 어머니 계좌에서 1억 1,800만원을 빼내서 자신의 계좌로 이체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뉴질랜드 달러로 환전후에 오후 5시경 오클랜드로 출국합니다. 

이미 김성관은 출국한 상태로, 이씨 모자의 시신이 발견된것은 이틀 뒤였다고 합니다. 김성관은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바로 월세 250만원이 넘는 호화주택을 임대하게 됩니다. 

검은색 벤츠에 냉장고,세탁기 등의 가전제품도 구입합니다. 김성관을 본 현지 교민들은 행색이 초라해 보이는 사람이 짐은 전혀 없이 대저택에 이사온 것을 수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지 교민들은 10월 27일 오후 3시경에 뉴질랜드 영사관에다가 김성관을 신고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영사관 측에서는 "우리는 수사권한이 없다"라면서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하라고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지 않게됩니다. 

이에 제보자는 직접 용인동부경찰서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서 신고하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그제서야 오클랜드 한국영사관은 대처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사과하게 됩니다. 

경찰은 김성관에 대해서 적색 수배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는 김성관에 대한 공조수사를 뉴질랜드 경찰측에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지 경찰이 10월 29일 오후 5시 30분경에 김성관을 2015년에 저지른 절도혐의로 체포하게 됩니다. 

김성관은 2015년 8월 5일에서 11월 1읽자ㅣ 4,100달러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쳤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김성관이 과거에 어학연수를 받은적이 잇으며, 영주권자라는 사실이 드라납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김성관이 도주의 우려가 있으니 구속해 달라고 요청을 햇고, 이를 받아들여서 45일간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김성관의 아내인 J씨가 오클랜드 거주지에 머물다가 11월 1일 오후에 자신의 두딸을 데리고 인천공항을 통해서 귀국합니다. J씨가 귀국 이유에 대해서 가족들의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나, 남편과 달리 그는 영주권이 없어서 한국행을 결정한 것에 무게가 실리게 됩니다. 

J씨는 용인 동부경찰서로 압송되어서 조사를 받았고, 첨에는 범죄에 가담여부에 전면 부인했으나, 계속된 경찰 추궁에 남편과 함께 시댁 식구 살해방법을 논의했다고 결국 자백받게 됩니다. 

김성관은 뉴질랜드에서 절도혐의로 징역 2개월을 복역하고 국내로 송환됩니다. 그리고 재산을 노리고 살인을 한것을 자백합니다. 이에 경찰은 김성관을 구속하고 신상공개결정위원해를 열어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합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 1심과 2심에서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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