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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사건 정리

안녕하세요:) 1982년 4월 26일에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치안센터에서 근무하던 중에 총기난사로 다수의 마을 주민을 살상하고 수류탄으로 자폭한 우범곤사건에 관해서 입니다.

우범곤의 어린시절

부산시 남구 망미동에서 네 형제 중에서 셋째로 태어납니다. 학교 성적은 보통이었으며, 중학교 진학 직후에 한 IQ 검사에서 IQ 100으로 나옵니다. 경찰관인 아너비의 영향을받아서 장차 꿈은 경찰관이엇다고 합니다.

우범곤은 학교생활에는 의욕이 없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까지 28일이나 결석을 했으며, 책임의식과 자주성이 결여되어서 담임교사의 특별지도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부산 금성교등학교에 진학햇지만 잦은 결석과 지각,조퇴와 수업 불참이 잦은 문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2학년 2학기에는 58명중 34등, 3학년 1학기에는 65명중 34등이엇다고 합니다.

졸업당시에는 65명중에서 밑에서 3번재로 최하위권인 열등생이었다고 합니다. 3학년때에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사망하면서 가세는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합니다.

 

집안이 어려워져서 집을 팔고서 전셋집을 전전긍긍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인 52세 K씨는 파출부 생활을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1975년 3월 경남공업전문학교에 진학했으나 2학년 1학기에 장기결석으로 제적을 당하게 됩니다.

군대는 해병대로 들어가 복무시 공연히 큰 소리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는 동네 청년들과 시비가 붙기도 합니다.

경찰이 된 우범곤

1980년 12월 순경 공채 시험에 합격을 해서 부산 남부경찰서 감만2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합니다. 1981년 4월에는 서울시경으로 전출이 되었다가 그해 12월에 경상남도 의령으로 다시 전출,문제의 궁류지서에서 근무합니다.

그리고 근무 초기부터 피의자들을 함부로 다루거나 윽박지르는 등으로 포악한 성격이 드러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만 마시면 행패가 심해서 미친 호랑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1982년 2월에 우범곤 순경은 대구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있던 25세의 전말순을 만나게 됩니다. 우범곤이 하숙하는 이웃집에 살앗다고 합니다.

우범곤의 집요한 요구로 교제를 햇으며, 두 사람은 교제하다 한달 반쯤 지난 3월부터 전말순의 집에서 동거에 들어갑니다. 전말순의 부모는 두 사람의 동거를 한사코 반대햇으나, 우범곤이 가을에 식을 올리기로 하고 당장 혼인신고부터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마지못해 허락했다고합니다. 우범곤은 매일 술을 마셨으며 그야말로 인사불성이 되었읍니다.

어른들에게도 말을 함부로하는가 하면 자기 집안이 가난한 것을 두고는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1982년 4월 26일 낮 12시경에 우범곤 순경이 집에 들어와서 점심을 먹고는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파리한마리가 우범곤의 몸에 내려앉게 됩니다.그 모습을 본 전말순씨가 파리를 잡는다면서 손바닥으로 가슴을 치게 됩니다.

그러자 우범곤이 벌떡 일어나면서 버럭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참동안을 옥신각신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오후 4시경에 우범곤은 지서로 간뒤에 저녁 7시 30분경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옵니다. 우범곤은 다짜고짜 전말순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폭행합니다. 옆집에 살고 잇던 전말순씨의 친척 언니가 그 모습을 보고는 말이자 우범곤이 언니의 뺨마저 때리며 폭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닥치는대로 살림살이를 부수고 난폭한 망아지로 돌변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동네사람들이 사건의 전말을 듣고 전말순을 두둔하자, 우범곤이 다시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궁류지서에 가, 무기고를 지키던 지금은 없어진 방위들과 소주를 마시게 되엇고, 때마침 동거녀인 전말순씨의 남동생이 와서 경찰이면 다냐라고 소리를 지르자 만류하는 방위들을 위협한 다음에 무기고에 보관되어 잇던 M1 카빈 23정,실탄 180발, 수류탄 7개를 탈취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우범곤의 살육이 시작됩니다. 밤 9시 40분경에 지서를 나온 우범곤은 마침 앞을 지나던 26세 남자를 초을 쏴서 살해합니다.

그리고 토곡리 재래시장으로 이동후에 장을 보러온 마을 주민인 46살 유동근씨를 포함한 3명을 사살합니다. 그리고 마을의 통신을 차단하기 위해서 지서에서 20미터 떨어진 궁류우체국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도 총을 난사해서 근무 중이던 교환원 2명을 사살, 숙직실에 있던 집배원인 40살 전종석씨도 쏘아 죽인후에 우체국을 나와서 압곡리 시장터로 향합니다. 물건을 사러 나온 주민들을 향해서 수류탄 1개를 투척해서 31살의 손해진씨를 포함한 10명을 죽거나 다치게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집이 있는 압곡리에 들어옵니다.

때는 밤 9시 50분경으로 매실부락에 있는 56세 전용줄씨 집에 들어갑니다. 전용줄씨는 잠자리에 들어서 불을 끄고 방안에 혼자 누어있었다고 합니다.

옆방에는 동거녀의 어머니인전용줄씨의 어머니인 71살 노인과 형수, 우체국집배원인 전종석씨의 36살 아내, 50세ㅐ의 이웃친척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범곤은 담배를 문채로 양손에 카빈 2정씩을 들고는 마당으로 들어서서 여기 전말순 있어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합니다. 안방에 잇던 전말순의 어머니가 방문을 열자 "다 죽인다"고 하면서 양손에 든 카빈을 연발로 발사합니다.

방안에 있던 4명이 숨졌으며, 동거녀인 전말순은 하복부에관통상을 입게 됩니다. 전용줄씨는 불꺼진 방안에서 문틈으로 이 광경을 목격햇으나 겁이나서 방의 벽에 붙어서 떨고 있었읍니다.

10여발을 쏘고 난 우범곤은 인기척이 없자 마당 한가운데 시멘트 바닥에 수류탄 한개를 뽑아서 던지고는 대문밖으로 나갔고, 쾅하는 폭음과 함께 터졌읍니다. 우범곤은 인근 마을인 운계리로 향합니다.

그리고 학생 한명을 데리고 구멍가게를 찾아가 콜라 한병을 사서 마십니다. 이때부터 난동은 다시 시작, 함께 온 학생을 쏘아 죽인뒤에 구멍가게 주인인 52세 신외도의 부인인 50세 부인,14세,10세 아들을 향해서 총을 발사합니다. 신외도씨는 총소리에 놀라서 밖으로 나가는 순간 3발의 총을 맞고 정신을 잃은후 뒤늦게 눈을 떠보니 부인과 아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어서 다시 정신을잃고 맙니다.

이 총성으로 무슨일이냐며 밖으로 나오던 마을 주민들은 점점 다가오는 총소리에 놀라서 뒷산으로 피신하는 소동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자정,평촌리에 이발소에 들어가 44세의 곽기달씨 큰아들을 살해하고, 옆에 자고 잇던 13살의 딸과 10살의 막내아들의 목과 어깨에 총을 쏴서 다치게 합니다.

그리고 상가인이웃 31세 문천군씨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48살의 서진규씨 허리에 수류탄을 찬 채 카빈 2정을 들고 들어오는 우범곤에게 "이 밤중에 웬일이고?"물었읍니다.그에 우범곤은 "간첩이 나타나서 비상이 걸려 나왔다고하면서 밖에는 안순경이 있다"며 총 한자루를 툭툭칩니다. 옆에 잇던 45세 박종덕씨가 "수고 많데이.술가져올께"라면서 술상을 차려오라고 부탁을 했읍니다.

우범곤은 그들과 어울려서 10여분간 술을 마십니다. 53세 한명규씨가 "실신도 없는 것 같은데 무신 비상이고?"고 말하자 우범곤은대듬 한명규와 박종덕씨를 비롯한 문상객들을 향해서 총을 난사합니다. 12명을 추가로 사살합니다.

우범곤은 다시 불을 켜진 집을 찾아다니면서 총을 난사했으며, 그곳에서 23명을 사살합니다.

그리고 그후에도 많은 사람을 죽이고, 방으로 들어가서 수류탄2발을 터트려서 자폭합니다. 이 사건으로 사망 62명, 부상 33명이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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