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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대전 송촌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대전에 살고있는 주부 C시의 남편은 개인 택시기사를 하던 56세 K씨입니다. K씨는 평소에도 새벽 4시에서 5시경에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고는 했다고 합니다. C시가 아침에 일어나보면 남편은 옆에서 잠을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2016녀 4월 11일 화요일 아침에 C씨가 일어나서 보니 옆에 있어야 할 남편이 없었습니다. C씨는 남편의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를 시도햇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C씨는 남편이 제 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항상 전화를했고, 그때마다 남편은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날따라서 남편은 휴대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C시는 계속되는 불길한 예감이 들게되고, 평소 남편이 지병으로 심근경색을 앓고 잇어서 더욱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날따라서 대전에는 비가 내리고 잇엇다고 합니다. 아침 7시가 지나도 남편이 돌아오지를 않아서 C씨는 오전 7시 25분경에 경찰에다가 "남편이 돌아올 시간이 있났는데 오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요"라고 미귀가 신고를하게 됩니다.

택시안에서 발견된 참혹한 시신 한구

비슷한 시각에 남성인 D씨는 승용차를 타고서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D씨의 시야에는 검정색 쏘나타 택시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대양초등학교 뒷길에서 전조등을 킨채로 시동이 걸린채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택시는 갓길에 주차가 된 트럭을 들이받고는 멈춰 있었습니다. 이것을 수상하게 여긴 D씨는 차에서 내려서 택시 안을 살펴보다가 식겁하게 됩니다. 택시 뒷자석에는 누군가가 피투성이로 쓰러져서 숨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바로 C씨가 미귀가 신고를 한 남편이었씁니다. D씨는 다급하게 112에다가 전화를 걸어서 "택시안에 뒷자석에 피가 잔뜩 묻어있으며, 피투성이가 된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라는 신고를 합니다.

 

이에 대전 동부경찰서 형사들이 현장에 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택시 안의 참혹한 광경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천장과 문까지 온통 피로 얼룩져 잇었으며, 휴대전화에도 피가 잔뜩 묻은채였습니다.

그리고 K씨의 얼굴과 몸에는 흉기에 찔리고 베인 상처가 28군데나 있었다고 합니다. K씨의 손에도 수차례나 베인 상처가 남아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저항을 하면서 살기 위해서 몸부림을 친 흔적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국과수에서 부검한 결과 K씨의 사망원인은 "다발성 자창과 절창에 의한 과다출혈"이었다고 합니다. 사망 추정시간은 10일 오후 8시 30분경에서 11일 오전 5시 사이였습니다.

K씨의 택시가 발견이 된 곳은 평소에도 인적이 드문곳이라고 합니다.K씨의 택시는 주차가 된 덤프트럭에 조수석쪽에 부딪힌 채로 멈추어 있었습니다. 택시의 시동은 켜져 있었으며, 운행기록장치도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K씨는 키 181cm에 몸무게 87kg의 건장한 체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범인은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의 소유자로 추정되었습니다.

뒷자석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자국이 발견이 되는데, 사이즈가 250에서 265mm정도라고 합니다. 그것을 보면 범인의 키는 대략 165cm에서 175cm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K씨가 처참하게 살해가 되자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봤습니다. 택시안에 현금 18만 8천원과 금품이 그대로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가족과 동료 택시기사들을 상대고 K씨가 원한을 살만한 일이 잇었는가를 탐문수사 합니다.

하지만 "K씨는 누구에게도 원한을 살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 진술의 대부분 이엇습니다. K씨의 40년지기도 "친구들과의 관계가 아주 좋았어요. 자신보다 남을 위해서 노력햇고, 원한관계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K씨의 아내 또한 "굉장히 가정적인 남편이었으며, 제가 건강이 안 좋아서 많이 아팠는데도 짜증한번 내지를 않고 병원 수발을 다 들었다"면서 다정하고 헌신적이 남편이었다고 합니다. K씨는 원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려움 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사업체도 운영을 햇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사업체가 부도가 나게되고, 택시운전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금방 택시기사에 적응햇으며 빚도 다 갚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해서 마련한 개인택시로 쉬는 날이 없이 일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채무관계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건이 미제사건으로...

사간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우범자나 사건 현장의 인근을 탐문수사를 벌여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택시 안과 피해자 K씨의 몸에 묻은 혈액에 한 가닥 의망을 걸게됩니다.

두 사람이 격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도 부상을 입엇을 것이고, 피를 흘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정밀 혈흔 감식을 통해서 범인의 DNA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남성 2명의 혼합 DNA를 추출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범인의 DNA와 일치되는 DNA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서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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