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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장기 미제사건

미제사건 파일 39.부산 백양산 연쇄살인사건 재조명

대한민국의 미제사건들을 알려드리는 뚱이 블로그입니다.

부산 백양산 연쇄살인사건 재조명입니다.

백양산은 우선 부산 진구와 북구 사이에 위치한 해발 642m의 산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1988년 6월 7일,오후 3시경에 당시 부산 덕천국민학교 5학년 같은 반이던 12살의 김은정양과 김보란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동네 친구 5명과 함께 학교 뒷산인 백양산 중턱을 오르게 됩니다.

지금 살아있다면 45세로 76년 용띠입니다.

김정은양과 김보란양을 포함한 7명이 식물채집 후에 사찰 부근의 약수터에서 놀다가 오후 5시가 넘은시각 각자가 다른 기롤 하산하게 됩니다.

 

김정은양과 김보란양은 절 밑의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나 이 두명은 그날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귀가를하지 않자 부모들은 경찰에다가 실종신고를 접수하게 됩니다.

주민들과 경찰이 함께 수색에 나섯으며 이틀 후인 9일 오전 11시경 백양산 8부 능선 계곡 옆의 숲에서 성폭행 당한 후에 목이 졸려 살해된 두 소녀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시신은 포기어진 상태로 머리는 서로 반대 방향을 보고 있었습니다.

시신은 나뭇가지로 가려진듯 덮여져 있었으며,옷차림은 실종 당시 입은 옷 그대로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의 부근을 수색해 2m가량 떨어진 숲에서 베이지색 남자 여름잠바 1개를 발견하게 됩니다.

 

50m 떨어진 바위더미 옆에서 침낭 1개와 휴대용 가방 1개,부서진 카세트 조각과 주걱 플라스틱 용기도 찾아냅니다.

이로 미루어 이곳은 두 사람 이상이 상당기간 동안 기거한 흔적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린이 두명을 성폭행하고 목졸라서 살해햇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건 현장의 주변은 평소에도 인적이 뜸하고 숲이 무성해서 대낮에도 20m 앞을 분간하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경찰에 신고는 되지 않앗으나,두달전에도 여자 어린이 2명이 마을 뒷산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비슷한 사고가 자주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주민인 조씨는 '절 주변의 산속은 대낮에도 배회하는 불량배들이 많아서 등산조차 꺼려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실마리를 잡기가 쉽지 않았으며,시신 발견 3일 후,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36살의 곽씨를 검거했으나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똥줄이 탄 경찰은 함정수사를 벌여서 장애인을 범인으로 몰아서 억울한 옥살이를 시키기도 합니다.

당시 구포시장에서 껌을 팔던 32살의 장애인 제씨는 영문도 모르고 용의자로 몰려서 경찰에 연행됩니다.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자 제씨에게 미제로 남아 있던 미성년자 추행사건의 범인으로 인정하라고 회유합니다.

당시 담당 형사가 '혐의를 인정하면 일단은 수속하지만 검찰에서 정상을 참작해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주겠다'고 안심을 시킵니다.

제씨가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누명을 벗는다는 생각에 응했지만,검찰에 송치되어서 석방되지 않고 기소 후 재판을 받고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서 1989년 1월에 출소합니다.

제씨가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보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언론사입니다.

1990년 1월 29일자 부산일보에 함정수사에 억울한 옥살이라는 제목으로 제시의 사연이 소개 됩니다.

3년후인 1991년 7월 2일 중학교 1학년인 오성정양이 실종이 됩니다.

성정양은 오후 학교 수업을 파한후 학원으로 갔다가 오후 7시 50분경 귀가를하게 됩니다.

학원 앞에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성정양이 혼자서 집으로 가다가 행방불명 됩니다.

부산광역시 북구 덕포1동에 살던 50세 오만식씨는 딸이 귀가하지 않게되자 집 주변을 찾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오후 백양산 주변에서 딸의 책가방과 운동화를 발견하고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다음날 오후 5시경 오만석씨의 집에서 30미터 떨어진 백양산 기슭에서 낙옆에 덮여져 있던 성정야으이 시신을 발견합니다.

성정양은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성폭행 당한 후 목이 졸린 상태였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범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300g의 본드 1개와 빈 맥주깡통 1개가 발견됩니다.

경찰에서는 주변의 불량배와 변태성욕자의 소행으로 보고서 수사를 벌엿지만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채 끝나게 되고,이후 공소시효 만료로 범인을 잡게되더라도 처벌하지 못하는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이것을 부산에서는 '부산의 화성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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