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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목포를 공포로 몰아넣은 투명테이프 연쇄 강간범 사건 재조명

대한민국의 성폭행 사건들을 알려드리는 뚱이 블로그입니다.

목포를 공포로 몰아넣은 투명테이프 연쇄 강간범 사건 재조명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3년부터 시작을해서 2004년까지 전라남도 목포의 한 동네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이 되는 연쇄 강간사건이 발생을하게 됩니다.

피해자들은 모두가 혼자서 거주하고 있는 20대에서 30대 여성들입니다.

연쇄 강간범은 범행을 위해서 주머니칼,장갑,투명테이프,천을 미리 준비하고 다녔습니다.

이뿐 아니라 집요한 면도 잇었는데,범행 대상을 미리 정해두고서 해당 여성이 귀가를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범행 대상이 나타나게 되면 뒤를 쫓아간다거나,잠복을 햇다가 출입문을 닫으려는 찰나에 문고리를 잡아채는 방식이었습니다.

 

출입문이 잠겨 있지 않을 경우에는 미리 범행 대상의 집으로 침입해서 피해자를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범행 대상인 피해 여성들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서 칼로 위협하는 방식입니다.

혹 반항이라도 하게되면 준비한 흉기와 주먹으로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리는가 하면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공포에 질리게된 피해자가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하게되면 나는 돈과 너를 원한다는 짧은 말을 내뱉습니다.

준비한 장갑을 입속으로 밀어서 말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게하고 투명테이프로는 입과 눈 부위를 감아서 앞을 보지 못하도록 합니다.

양손은 뒤로 돌려서 투명테이프나 천등으로 묶은 후 옷을 벗기고 강간하고서는 피해자들의 돈을 빼앗은 뒤 달아납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용의자를 특정하지도,범인의 윤곽을 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러게 15년이 흐른 어느 날인 2018년 8월 39살의 B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연루가 되면서 혐의가 드러나게 됩니다.

B씨에 대해서 경찰과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중 특수 강도 강간과 주거 침임 강간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게 됩니다.

1심에서는 B씨에게 징역 8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제한을 명하게 됩니다.

해당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오랜 시간을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피고인의 범행은 그 죄질이 악할뿐 아니라 행위 자체에 내포된 위험성 역시나 매우 크고,피고인이 그 후에도 13세인 아동.청소년 성을 사는 행위를 하는 등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검사측에서는 원심의 양형이 가볍다고하면서 B씨의 형이 무겁다면서 항소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B씨는 피해자들에게 추가로 보상을 해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며,현재는 가정을 이루었다면서 법정에 선처를 호소하게 됩니다.

이에 2심인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 이유로 내세우는 사정을 감안하고라도 원심의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너무 무겁다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B씨의 항소를 기닥합니다.

그렇게 2003년과 2004년 목포 일대의 여성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투명테이프 연쇄 강간범은 신상공개와 전자발찌를 채우는 것을 적용하지 않아 출소후에도 위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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