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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재조명

대한민국의 미제사건들을 알려드리는 뚱이 블로그입니다.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재조명편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9년 경기고 남양주시 북부에 위치한 진전읍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74세의 P시와 69세의 L씨 부부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도심에서 좀 벗어난 2009년 12월 30일에 준공된 아파트로 입주하게 됩니다.

이 부부가 사는 15층 중 14층 조망권이 좋은 로열층이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곳에서 취미생활도 하면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던 중입니다.

또한 재산도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소유하던 중이라 돈걱정이 없었습니다.

사건의 발단

2010년 11월 17일 남편인 P씨가 골프 약속차 새벽이 집을 나서게 됩니다.

아내인 L씨도 아침식사 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오전 8시경 서울에 사는 지인과 통화를 나누게 됩니다.

 

주식 투자로 대화를 하다가 길어지게 되자 노인회관에 가야한다면서 전화를 끊은 시각이 8시 18분경입니다.

골프를 치고서 밤 11시 20분경에 집에 도착을 한 남편이 현관문을 열엇는데 불이 꺼져 있습니다.

여보하면서 아내를 찾았지만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안방에 불을 킨 남편은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데,아니가 피를 흘린 채로 침대위에 쓰러져 숨져 있었고 방안은 온통 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P씨는 외출 후 집에 와보니 아내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고 112에 신고하게 됩니다.

L씨는 얼굴과 목에 흉기로 10여 차례 찔린 상처가 있었습니다.국과수 부검 결과 L씨의 사망원인은 목 경동맥 절단으로 나왔으며 이날 오전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증거물을 찾고자 정밀 감식에 들어간 경찰의 눈에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됩니다.

남편이 우리 집에서 사용하던 부억칼이라고 말했는데,혈흔이 많이 묻어서 범인의 지문 감식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안방과 화장실 사이에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슬피퍼의 발자국이 있었는데,슬리퍼가 원래 집안 화장실에서 사용하던 것입니다.

 

범인이 집안으로 들어오고->화장실에 들어가 슬피퍼를 신은 후->부엌에 가서 칼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 L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안에는 범인의 지문과 DNA가 검출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아파트는 신축된 고급 아파트라 단지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져 있어서 쉽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파트 구조

이 아파트는 아파트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A동 입구에 설치된 1차 보안장치를 뚫어야 합니다.입주민들은 출입카드가 지급된 상황

이를 도어록에 대면 문이 열리는 구조이며 비밀번호를 입력후 여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니라면 세대를 호출해서 문을 열어주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며 범인은 1층 현관의 CCTV를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1층에 살고 잇던 피해자가 14층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와 계단 뿐이었습니다.

만약 범인이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가정한다면 설치된 CCTV에 모습이 찍히게 되는데 희안하게도 A동 출인문에 설치가 된 CCTV와 엘리베이터와 월패드 그 어디에서도 범인의 모습이 촬영된 곳이 없엇습니다.

 

만약 범인이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를 들어온것이라면 입구에 설최된 CCTV에 차량이 찍히게 됩니다.

옥외 주차장도 없어서 입주민이거나 외부인의 차량은 무조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때에 차단기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이때에 출입기록이 남게 되는데 이곳에서도 범인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혹여 범인이 15층 옥상에서 줄이나 벽을 타고 내려왔을 경우에는 줄을 맨 흔적이 남아 있어야하는데 옥상 침입 여부도 확인했으나 아무런 흔적을 찾지 못합니다.

A동에 48세대가 입주해 잇었는데 모든 세대에 혈흔반응등의 정밀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허사입니다.

혹시 입주민중 L씨와 갈등이 있는가를 알아보니 한 입주민과 아파트 옥상에서 고추를 말리는 것으로 이웃과 다툰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서 해당 주민을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서 집중 조사를 벌였지만 진실반응이 나옵니다.

남편의 알리바이도 확실한 상황,이에 경찰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고 말합니다.

범인과 관련된 어떤 단서도 확보하지 못한채 이 사건은 미로속으로 빠지게되면서 지금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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