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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강동구 암사동 '모녀 살인사건' 재조명

때는 바야흐로 2003년부터 경기도 성남시에서 택시 운전을하던 30세 남성인 B씨에게 교제하기 시작한 30살의 여성인 동갑의 C씨가 사귀면서 시작됩니다.

C씨의 부모님은 대졸자인 딸이 고졸인 B씨를 만나는 것을 첨부터 탐탁치 않게 여겼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5년 11월경에 B씨은 C씨로부터 학력차이와 경제적인 무능함을 이유로 이별통보를 받게 됩니다.

B씨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C씨에게 집착하기 시작합니다.지속적으로 메일을 보내어서 협박까지 일삼습니다.

 

이에 C씨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하여지만 경찰은 '24시간 신변보호를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B씨는 C씨의 부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2006년 5월 7일 B씨는 C씨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햇으니 기대해'라는 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이날 오후에 B씨는 마트에서 20cm의 날 길이인 칼과 포장용 투명테이프 5개를 구입하고서 밤 11시 20분경 C씨가 살고 있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찾게 됩니다.

 

B씨는 집안에서 C씨 부모와 만나게 되었고 대화를 나누다가 흉기를 꺼내 들게됩니다.

C씨 아버지는 베란다로 도망가서 5층 난간에서 3층 상가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립니다.그러는 사이에 C씨 모년느 방에 숨엇으며 B씨는 방문을 부수고서 강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어서 어머니 앞에서 딸을 19번이나 찔러서 살해한후 54세의 어머니 D씨도 18번 찔러서 모녀를 살해하게 됩니다.

C씨 아버지는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나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게 됩니다.

 

B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서 자해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됩니다.

B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2년간 C씨와 사귀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서 격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합니다.

B씨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B씨의 변호인은 그의 외삼촌이던 이재명 변호사가 맡았습니다.

이 변호사의 큰누나의 아들이 바로 B씨였습니다.이 변호사는 조카인 B씨가 '범행 당시 충돌조절능력 저하로 심신미약의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란데 1심 재판부에서 B씨의 범행이 사전에 준비한 계획범죄였다는 점과 범행수법이 잔인함 점을 이유로 심신 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게 됩니다.

B씨 측은 판결에 불복해서 항소햇지만 2심도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재판부에는 '피고인은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충격을 주었음에도 불구,전혀 피해 회복을 하지 않았다'면서 병원 치료를 받는 전 애인 부친에게도 치료비의 일부조차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2014년 5월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경상북도 경산에 살던 24세의 장재진은 여자친구 부모가 교제를 반대하고 결별을 선언하자 가족 몰살을 계획하여 배관고응로 위장후 부모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 후에 여자친구가 귀가하자 부모의 시신 옆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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