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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잦은 술자리 음주가 수면방해의 요인

주위를 보면 매일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적당량을 먹으면 약이되지만 뭐든지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잊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음주문화가 적당히라는걸 허용해 주지 않고, 술 못마신다고 하면 일부러 먹이는 문화까지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잦은 술자리와 과음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잠들기 전에 숙면을 위해서 일부러 와인을 한잔씩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술만 마시면 장소를 불문하고 곯아서 떨어지는 습관을 가지는 사람도 있으니, 술은 오히려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물론 적당한 음주가 우리 몸을 이완시켜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측변도 있지만 지나칠 경우는 큰 문제가 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마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지나칠 과, 오히려 유, 아닐 불, 미칠 급자를 씁니다.

과음을 하고 잠이 든 사람을 가만히 보면 마치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보일수 잇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알코올 성분이 깊은 수면을 방해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알코올이 분회되면서 각성작용으로 새벽에 잠에서 깨기도 하는가하면, 화장실을 가느라 잠을 방해받을 확률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안그래도 하루에 맥주 2캔씩 마시고 자면 새벽 3시에서 4시사이에 화장실을 가게되고, 또 아침에 일어나도 눈이 따갑고한게 이 이유 때문이었네요. 평소에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도가 좁아져서 편안한 수면은 더욱 어렵다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술은 뜨겁고, 무겁고, 탁한 기운을 가진 것으로 보는데, 과음을 할 경우 몸에 습열이 쌓이면서 열은 위로, 무거움은 밑으로 내려가서 이로 인해 위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두통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가하면, 밑으로는 요통, 무릎 통증, 다리 근육 경련, 하지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술의 열독이 위로 올라가 심하게 가슴과 머리를 압박하면서 생길 수 잇는 다른 증상중 하나는 바로 불면증입니다. 더워서 잠을 못 잔다거나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자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과음시에 발생할 수 잇는 병 7가지

술은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술은 인체의 유전자를 직접적으로 파괴를 하건나 발암물질이 쉽게 침투할 수 잇게해서 식도암이나 후두암이나 인두암과 간암, 대장암, 직장암을 일으키는 발병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과음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 고혈압을 발생시키며, 이는 40세 이후일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에 손상을 가져와서 알코올성 심근증을 유발하면서 부정맥을 유발시킵니다.

치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섭취로 인해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것인데, 그 대표적인 증상이 필름이 끊긴다는 표현인 블랙아웃입니다. 평소 음주 후 블랙아웃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신호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질환

알코올은 간세포를 손상시켜서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등의 간질환을 유발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에는금주를 하면 빠르게 1주에서 6주후에 정상화되지만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에는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까지 이어질수가 잇습니다.

우울증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우가 잇는데 사실 술은 우울증을 더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우울증과 알코올사용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에 치료반응이 좋지 않고 자살위험이 3배이상 급증한다는 연구결과도 잇을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면 차라리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운동하면서 땀도 흘리고 힘든 순간으로 인해 우울증 증세를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통풍

손과 발 등 말단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통풍은 혈중 요산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질환인데 술은 이 요산을 증가시켜서 통풍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다한 육류섭취, 생선섭취시에도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도한 채식을 하게 되면 각종 비타민D 부족현상이나, 단백질 부족현상, 다이나믹한 기분변화, 정서불안,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은 현상이 올수도 잇으니 인간에게는 여러가지 음식을 고루고루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빈혈

술은 철분, 비타민 B6등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들의 흡수를 방해하는가하면 산소 요구량을 증가시키며, 골수의 생산 능력을 저하시켜서 조혈세포 수를 감소시켜서 빈혈을 유발할 수 잇습니다. 남성들의 빈혈원인으로 잦은 음주가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만약에 평소에 잦은 과음을 하면서 불면증을 소소하는 경우라면 과음으로 인해 간에 열이 쌓인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열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끼며 뒷목이 뻣뻣한가하면 얼굴이 상기되며 눈이 자주 충혈됩니다. 더위를 잘 못 참고 짜증을 잘 내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이런 경우에 간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를 통해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간혹 술이 간이 아닌 비장이나 위장을 열을 올리는 경우도 잇으니 이런 경우 해당 부위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평소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자기 위해서 술의 도움을 받는 습관이 잇다면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때 술의 힘을 빌어서 잠을 청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은 잘못된 습관이며, 술을 먹고 잠을 청하다보면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생겨서 술 없이는 하루도 잠들지 못하고 술의 양도 점점 늘어나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나,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여러 급성.만성질환 등 다양하기에 개인마다 원인에 맞는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과음 후 구토를 하는 이유

(1)뇌에 고농도의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 생성된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뇌의 연수에 잇는 구토중추가 자극을 받아서 일 수 잇습니다.

(2)위에 알코올이 위와 십이지장 사이를 좁게 만들고 위 점막을 압박해서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3)과음으로 간이 손상돼 딱딱해지면서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져 독성물질이 과다 생성되어서 구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과음의 기준(1일 적정 알콜 섭취량)으로는 소주 5잔, 맥주 3병, 와인 3.5잔, 양주 4잔이며 과음 후에는 최소한 2일에서 3일의 회복기를 가져야합니다.

과음 후 쓰린속을 달래주는데 좋은 음식

(1)마늘은 적은 양으로 간 효소를 활성화 시켜주고 간 정화까지 시켜준다고 합니다.

(2)계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합니다.

(3)물은 탈수 현상을 예방해 주는가 하면 알코올 해독 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술을 마실 때 자주 물을 함께 마셔주게 되면 장속 알코올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4)홍삼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 시켜주고 알코올 해독작용이 뛰어나기에 숙취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5)식초에는 풍부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의 흡수를 돕고, 함유되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숙취해소를 돕는다고 합니다.

(6)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한데, 비타민 C는 숙취의 주범인 알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우므로 숙취해소에 효과적이고 합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mg/dl)에 따른 신체 행동변화

(1)25-50(0.02-0.05%) 긴장해소, 졸음

(2)50-100(0.05-0.1%) 기분이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며 사회적 억압의 감소

(3)100-200(0.1%-0.2%) 말이 둔해지기 시작, 평형장애, 판단력, 집중력, 기억력 둔화

(4)200-300(0.2%-0.3%) 평형장애와 언어장애 심해짐, 구역과 구토, 흥분

(5)300-400(0.3%-0.4%) 의식 상실, 기억력 상실

(6)400이상(0.4%부터) 호흡 정지, 혼수, 사망

음주운전 : 0%에서 0.049(훈방조치) 0.05%-0.099%(면허정지) 0.1%이상(면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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