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 총수들이 많이 산다는 부자 동네입니다.사택기사를 처음 시작했을땐 재계를 움직이는 분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운전(사택)기사의 증언
기사경력 20년:인간다운 대접을 그런 생각도 들고기사경력 10년:기본적으로 영어를 다 하는 애들이에요. 못알아들으면 영어로 욕을 해요.기사경력 25년:무시하는 얘기 많이해요.할게 없어서 운전이나 하면서 말이야.너 두고봐.나가자마자 바로 잘라 버릴거야.
기사경력 13년:차라리 욕을 먹어도 나보다 나이 먹은 사람한테 욕을 먹는게 낳다는 생각까지 드니까요.
오너뿐만 아니라 재벌가 어린아이들의 갑질을 고발합니다.나는 해고 당한 사택기사입니다.
김진수(가명) 57세 前자택 운전기사 그는 임원들의 차량을 운전해온 수행기사입니다. 40년동안 해왔지만 이런일은 처음 겪었다고 합니다.어린 나이에 행동하는게 전혀 이해할수 없어서요.
한마디로 말하면 개무시하고,대하는게 진짜 말 그대로 머슴 대하듯이 아주 상상할 수 없습니다.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손녀이자,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엿던 방정오씨의 딸이었습니다. 그녀의 나이 고작 10살이었습니다.
하교길에 내가 학생의 가방을 받으러 가요.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는데 가방을 이렇게 손으로 돌려요 손으로,크게 그리고 뚝 떨어뜨려요. 가방들고 따라와.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그래가지고 가방 들고 차 있는데로 따라가면 차에 딱 서있다가 아저씨 문 열어! 아주 신경 예민하고 날카로운거 안있습니까? 평소에는 얌전하다가도 학교에서 기분 나쁜일이 생기면 말이 심해졌다고 합니다.그런 날이면 운전기사에게 화풀이를 햇다고 하는데요.
휴대폰속 녹취본
지금은 다른 차들은 빨리 달리는데 왜 아저씨만 못달려!아저씨! 아저씨! 목소리 높여 아저씨!아유 귀 아파라!고 하면 10살 tv조선 방정훈씨의 딸은 대답을 안 하니까 어쩔 수가 없었지아저씨 또 소리 질러줄까? 또 소리질러?
그리고 국영수 교과목 과외뿐 아니라 글짓기와 성악,싱크로나이즈,발레,테니스등 잘 짜여진 교육과 상류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아이였습니다. 둔전기사에게 도저히 초등학생이 그랬다고는 믿기지 않을정도의 폭언과 인격을 모독하는 그러한 교육을 받으려고 이동하는 중에 운전기사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수시로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10살 초등학교 3학년의 방정오 전무의 딸
아이의 말 A:"아저씨는 장애인이야? 팔,다리,얼굴,귀,입, 특히 입하고 귀가 없는 장애인이라고.미친 사람이야.
"B:"아저씨 부모님이 아저씨를 잘못 가르쳤다. 어? 네 부모님이 네 모든 식구들이 널 잘못 가르쳤네"
C:"나 아저씨 보기싫어 진짜로. 아저씨 죽으면 좋겟어. 그게 내 소원이야."
김씨는 지난달 24일에 방정오 전무가 등기이사로있는 디지털조선일보 인사기획팀장으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서 그는 심한 폭언과 함께 운전중 핸들을 꺽는등의 아이의 위험한 행동이 녹음된 파일 하나를 방전무의 측근에게 전했다고 합니다.그러나 다음날 방정오 전무의 아내인 이씨가 딸의 등교길 차 뒷자리에 합석했다고 합니다. 이씨는 교비 횡령등의 혐의로 재판과 수사를 받은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의 자녀라고 합니다.
김씨에 따르면 이씨의 딸과 뒷자리에 탄 상태로 딸을 다그치듯이 사과하도록 하게 했고, 김씨도 서러움에 북받쳐서 울면서 나도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으로돌아온 후의 이씨의 태도는 돌변해서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나를 불러서 녹음파일을 지우고 운전중 과실로 파손된 차를 고치라고 윽박질렀다고 합니다.
그는 사모인 이씨가 따뜻한 말이라도 해줄지 알았는데,'차 놓고 집에 가세요'라는 말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면서 원통해 했습니다.방전무의 아내인 이씨의 말 한마디에 직장을 잃었습니다. 애초에 다른 직장을 구하기까지 한달의 말미를 줬던 외사는 '오늘까지만 일하는걸로 하자'고 해고를 통보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씨는 26일에 해고가 되엇습니다. 디지털조선일보측에서는 김씨가 사고 처리나 차량의 관리에 미숙했었고, 수행하는 방전무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서 사용기간 3개월내에 근무 종료를 통보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출처: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