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인마

부산 결혼정보업체 방화살인 최일용

다소 잔인한 것도 있으니 심신미약자나 임산부,미성년자는 들어오셨더라도 바로 나가시길 바래요.

2014년 8월

최일용씨는 A씨의 중개로 베트남으로 건너가서 신부감을 고른후에 호치민 현지에서 당시 45세의 여성과 결혼까지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일이 꼬이기 시작한것은 그 후 부터입니다.

문제는 베트남 신부가 국내로의 입국을 위해서는 교육부 소속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초급 1급이상의 자격을 취득해야하지만 그녀는 계속 시험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결혼정보업체와 최일용씨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베트남 신부의 시험비용과 한국어 교육비를 계속해서 지출해야만 했던 최일용씨는 이 모든 일들이 결혼정보업체사장인 A씨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면서 분노를 키우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고, 최일용씨는 이미 자신의 부인이 된 베트남 여성과의 통화에서 베트남 신부가 울먹거리면서 말하는 것을 듣고는 자신의 신부를 A씨가 

건드렸고, 이로 인해서 둘이 연인사이가 되었다는 어이없고 끔찍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게 됩니다. 인심좋은 사람으로 보이던 호떡아저씨의 이면에 이런 면이 있을줄이야 누가 알았겠나요?

2015년 1월

최일용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베트남 신부가 결혼정보업체 사장인 A씨와 모의하여서 사기결혼을 했고, 시험을 빌미로해서 돈을 뜯어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금액인 2,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이에 어처구니가 없었던 A씨는 그러나 원한만 타협을 위해서 300만원을 돌려준 후,추가 비용없이 신부의 한국입국을 추진키로 약속을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참지 못한 최일용씨는 계속해서 억지를 부리게 됩니다. 

2015년 3월 27일

오전 10시 50분경에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결혼정보업체에 최일용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미 살인을 마음먹은 상태라고 보아야할 듯 합니다. 경찰이 확인한 CCTV에서 이미 살인을 하기 위해서 드럼통에 신나를 3리터나 채워서 들고가는것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날이 D-day인 이유는 아마도 당시 39회 한국어능력시험이 2015년 3월 22일에 있었던 것과 연관성이 있을듯 합니다. 여기서 떨어진다면 최일용은 몇달을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최씨는 지금까지 자기가 쏟아부은 돈을 모두 돌려받기 위해서,사무실로 찾아가서 이 결혼은 사기이니, 지금까지 낸 돈 전부를 돌려달라고하면서 돈을 안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결혼정보업체 대표인 A씨와 최일용씨는 대치하던 상황중에 10분간 언성을 높이며 언쟁을 벌인듯 합니다. 그러나 당시 최일용씨는 지식이 짧은데다가 신념까지 있는 사람이라서 A씨의 말이 들어먹힐리가 만무했다고 보아야합니다.

결국 돈을 받을수 없겟다는 생각에 이른 최일용씨는 자신이 준비한 상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A씨의 몸에 신나를 들이붇고는 라이터로 불을 붙여 버립니다.

순간에 온몸에 불이 붙은 A씨는 곧바로 고통스러움에 비명을 지르면서 몸부림치게 됩니다. 그런데 최일용씨는 이런 상황에도 A씨를 구하기는 커녕 구경하면서 서 있다가 A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A씨의 아들에게도 남은 신나를 뿌려서 얼굴과 머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히게 됩니다.

A씨의 48세 아들은 지금도 고통속에서 화상치료를 하고 있다고 보아야하며,최악의 경우에는 두눈을 실명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읍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끔찍한 고통속에 숨지게하고, 아들에게도 화상을 입힌 뒤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나서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읍니다.

또한 "생명을 잔혹한 방식으로 빼앗은 범행수법이나 결과가 참속하고 중대한점을 미루어 피해자를 구호하는 조치가 없이 바로 현장을 이탈해서 도피생활을 한점, 범행 이후 정황도 좋지 않은점과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피해자의 아들에게도 화상 이외에도 평생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게 햇다'라고 밝혔읍니다.

결혼정보업체의 대표인 A씨는 화재 현장인 사무실 입구에서 불에 타 숨친채 발견되엇다고 합니다.

당시 목격자인 한재두씨의 증언

팡하고 무슨 가스 터지는 소리가 나더랍니다.. 바로 119에 신고하고 앞에 나가보니까 안에 사람이 둘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출동 소방관의 증언

인명이 잇다고 해서 검증을하니까, 소사 즉 불에탄 상태로 발견되었읍니다.

부산동부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장 우제운의 증언

베트남 여자가 우리나라에 입국할 수 잇는 시험을 봐야하는데 이 시험에 여자가 불합격이 되어 가지고....

한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채 범인 최일용씨는 그대로 달아낫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에서는 2015년 4월 1일 밤 11시 30분에 부산시 부산구에 위치한 한 사찰 기도실에서 은신중이던 최일용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페이스북을 통한 시민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일용씨가 1일 오후 7시가 넘은 시각에 당감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면서 꼬리가 밟히게 된것입니다. 가는 이미 시장에서 호떡파는 아저씨로 유명했기에 얼굴을 알아본 시민들이 바로 제보를 하게 되었고, 제보를 접수하게 된 경찰은 주변의 CCTV를 분석하여서 최일용씨가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이동햇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택시를 조회해서 택시기사에게 최일용씨를 어디서 태워서 왔는지를 확인하고 그 주변을 수색하던중에 사찰 인근에서 최일용을 검가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최일용씨는 징역 20년을 선고받게 됩니다.


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