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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포천 여중생 납치 피살사건 재조명

안녕하세요:) 뚱이 블로그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미제사건인 동시에 미스테리한 사건 중 하나인 일명 포천 여중생 납치 피살사건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16전 전인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동남중학교 2학년이던 엄현아양의 의문적인 살인사건이고 장기 미제사건중 하나입니다. 당시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때에 피해자의 손톱과 발톱에 붉은 매니큐어가 실해진 상태여서 일명 '매니큐어 살인사건'으로도 불리곤 한답니다.

사건 당일에 오후 4시경에 엄현아양은 하교후 친구 4명과 함께 조모군의 집에가서 놀았다고 합니다.

엄양이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친구 집을 나온 시각은 오후 6시, 엄마와의 약속된 귀가 시간에 늦어서 마을 사람들만 아는 지금길로 진입한지 20분 후 엄마에게 곧 갈께라는 말을 남긴채로 연락은 두절되게 됩니다.

그날 오후에 엄현아양의 어머니는 딸이 저녁 9시가 되어서도 집에 들어오지를 않고, 휴대폰의 연락도 되지를 않자 불안한 마음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학교와 엄양의 집 거리는 800미터 정도로 10분이면 충분하게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읍니다.

실종 23일째 11월 28일에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서 피해자의 가방과 양말,그리고 교복 넥타이와 장갑,공책이 발견되게 됩니다.

피해자의 유품이 발견된 곳은 엄현아양의 집에서 7.4키로미터가 떨어진 곳이었으며, 그로부터 한달이 지난 12월 22일에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도로공사 근처의 쓰레기 더미에서 피해자의 휴대폰과 함께 운동화가 추가로 발견이 되게됩니다.

휴대폰과 운동화는 마치 날 잡을수 잇을것 같으냐?라는 범인이 경찰의 수사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쓰레기더미의 가장 위쪽에 놓여진 상태였읍니다.

 

2004년 아직도 엄현아 양을 찾지 못하게 되자, 2004년 2월 3일에 포천경찰서에서는 수사전담반을 2개로 확대하는 한편,군인이엇던 엄현아 양의 아버지의 협조요청으로 군부대 장병들까지 동원되어서 실종장소와 그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다고 합니다.

엄현아양의 사체 발견

그렇게 5일간 수색을 했을대, 2월 8일 오전 9시경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이동교리에 위치한 한 배수로에서 사체가 발견됩니다. 엄양이 실종된지 95일만이엇읍니다.

엄양의 사체가 발견된 곳은 유류품이 발견된 곳에서는 2킬로미터, 자택에서는 6킬로미터 떨어진 장소엿읍니다.

사체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로 발견이 되었고, 배수로의 앞에는 29인치 tv의 포장박스가 허술하게 그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삼지창 모양의 농기구도 발견이 됩니다.

엄현아 양의 사체는 상반신은 심하게 부패가 되어 있었지만,하반신은 깨끗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결박한 상태이거나 외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손으로 목을 조른 흔적이라든가 끈으로 목을 조른 흔적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 성폭행 이후에 살해 당한것이 아닌가하고 추정을했으나 검시 결과는 정액은 검출되지 않았고, 성폭행의 흔적 또한 없었다고합니다.

그러나 상반신의 상태가 너무 심하게 부패가 된 상태라서 부검은 불가능하였읍니다. 그말인 즉슨, 정확한 사망의 사인을 알 수 없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엄현아 양의 손톱과 발톱에는 붉은색의 매니큐어가 칠해진 것이었읍니다.

엄현아 양은 평소에는 매니큐어를 칠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엄양의 모교 규율상 학교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등교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은 매니큐어는 엄양이 살해된 이후에 칠해졋다는 것이었읍니다. 엄양의 사체가 발견된 배수오에서 7키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콘돔과 함께 정액이 묻은 휴지가 발견되었지만, 이 사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읍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교복과 속옷,그리고 스타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현아양의 장례식은 2004년 2월 13일에 치루어졌고, 엄양에게는 중학교의 명예졸업장이 수여가 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엄양의 장례가 치뤄진 8개월 후인 2004년 10월 16일,이 사건을담당했던 수사반장인 윤경사는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채 자살했다고 합니다.

함께 발견된 유품중 하나인 학원수강증과 공책에는 이름 부분만 훼손이 된 채로 발견이 됩니다. 이것은 범인이 일부러 그 부분만을 찢어버렸다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아마도 평소에 범인은 엄현아양을 잘 알거나 그녀의 주변 사람들중에서 면식범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인 오후 6시 20분경에는 휴대폰의 배터리가 강제적으로 분리,엄현아양은 통화 직후에 바로 납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몰랏던 것 중 하나가, 휴대폰은 전원을 켤때와 끌때에, 그리고 통화중일때에 통신회사 기지국에서 휴대폰의 위치가 등록이 되게 되는데,휴대폰이 꺼져있거나, 배터리가 분리가된다면 통신회사에서는 휴대폰의 위치를 수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두명의 용의자

이 사건의 용의자로는 엄현아 양의 선배인 정군, 엄양과 안면이 있으며 사건현장 근처의 거래처를 둔 사진관을 운영하는 이씨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두명은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인해서 용의선상에서 빠지게 됩니다.

아직도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고,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가 되면서 범인이 죽기전에 잡힌다면 그 죗값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19년 3월 30일에 '그 남자의 매니큐어-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으로 방송이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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