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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제약회사 아들 집안곳곳에 몰카 설치.취미생활이라고 진술

국내의 한 굴지의 기업 한국휴텍스제약회사 대표의 아들은 자신의 집안 곳곳에다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집을 찾아온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다가 적발이 되었읍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의한 특례법 위반중 카메라 이용 촬영의 혐의로 지난달 고발당한 30대 B시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019년 4월 27일 밝혔읍니다. 

B씨는 자신의 집 화장실 변기나 전등, 집안 곳곳에다가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신의 집을 방문하게된 여성들의 신체를 아무 동의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읍니다.

한 피해여성인 C시는 JT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변기 옆에 못 보던 스위치 같은것이 있더라구요. 자세하게 들여다보니까 메모리 같은것이 꽂는곳이 있고 녹화가 되는 것처럼 생긴 장치가 있어요"라고 밝혔읍니다. 


C씨는 이 상황에서 화가나고 격분한 나머지 B시에게 항의를 했지만, B씨는 C양을 향해서 '몰카를 찍는것이 6년동안 혼자 자취하면서 유일한 취미 생활 같은 것이라고,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그런거 찍는다고 변명했다'고 합니다. 

B씨와 연인관계에서 헤어지게 된 C 여성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읍니다. C씨는 B씨에게 '지우라고 해도 안지우고, 너무나 수치스럽고 정말 유포되는 악몽을 너무 많이 꿉니다. 하루에도 5번에서 6번은 악몽을 꾼다'고 밝힙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서 B씨가 지난 10년간이나 이 같은 범죄를 벌여왓었다고 밝혔읍니다. B씨의 노트북과 휴대폰을 압수수색한 결과 불법 영상과사진이 수백개가 발견되었으며 확인이 된 피해자만도 3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읍니다. 그렇지만 혼자 보기위해서 이같은 일을 벌엿으며 유포할 목적은 없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B씨의 범행의 죄질이 악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 구속영장을 신청, 이번주 내로 수속 전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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