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사회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는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내연남에게 자신의 친딸을 성.상.납한 패륜 친엄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으로 엄마의 형량은 얼마나 받았을까요?
2009년 남편과 이혼을 한 후 혼자 생활하게된 엄마 43세 K씨. 그녕게는 중학생 딸인 15살의 B양이 있었고 딸을 키우면서 워킹맘으로 생활했읍니다.
이 두 모녀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았는데, 이유는 딸이 아빠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엄마를 더욱 믿고 의지했던거 같읍니다.
하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K씨, 열시미 일을하면서 딸을 키우게됩니다.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모녀에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것은 2013년 엄마인 K씨가 내연남인 48세의 J씨를 만나게되면서 부터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K씨와 J씨는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만남의 횟수가 잦아들게 됩니다. 그리고 곧 연인관계로 발전을하게 됩니다.
K씨인 엄마는 자신의 딸에게도 "엄마 사귀는 사람이 있어"라면서 J씨의 존재를 알렸읍니다. 하지만 K씨와 J씨는 서로가 궁합이 맞지를 않아서 티격태격하게 되고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K씨인 엄마는 J씨에게 집착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J씨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는 죽는 시늉까지하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내연남인 J씨는 자신에게 너무 집착을하는 K씨의 행동을 보면서 이를 악용하려고 마음 먹읍니다. K씨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때면 "우리 그만 만나자","헤어지자"라는 결별을 밥먹듯이 하게 됩니다.
그럴때면 K씨는 J시가 원하는것을 다 들어주게됩니다. K씨는 J씨가 자신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생각에 늘 조바심으로 지내게 됩니다.
언제든 J씨가 자신을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합니다.
어떻게든 J씨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했읍니다. 그를 위해서 엄마인 K씨는 자신의 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K씨는 딸에게 "니가 날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딸인 B양이 "그게 뭐야?"라고 묻자 J씨와 간음을 가질 것을 요구합니다. B양은 자신의 엄마에 말에 다소 충격을 받게됩니다. 그리고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면서 강하게 거부의사를 밝힙니다.
그러나 K씨는 딸의 의사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읍니다. 그럴때마다 화를 내고는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네"라면서 욕설을 내뱉기에이릅니다. 심지어는 잠을 재우지 않는 학대까지 하게 됩니다.
B양을 더욱괴롭히면서 복종을 강요한 엄마 K씨. 급기야 K시는 마약에까지 손을대면서 인생의 내리막길을 치닫게 됩니다.
2013년 5월 초에 K씨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한 모텔로 자신의 딸을 유인합니다. B양은 엄마의 말대로 모텔로 들어서게됩니다. 그곳에는 자신의 엄마만 있는것이 아니었읍니다.
내연남인 J씨도 함께 있었읍니다. 엄마가 쳐놓은 덫에 꼼짝없이 걸려든 B양을 향해 J시의 만행은 한달사이에 3번이나 이어지게됩니다.
그때에도 엄마 K시가 옆에서 딸을 감시했다고 합니다.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야만 했던 B양은 결국에는 엄마인 K씨를 고소하게되면서, 내연남이던 J씨의 만행도 드러나게 됩니다.
엄마인 K씨와 내연남인 J씨는 재판에 넘겨지게 됩니다. 1심 재판부에서는 K시에게는 징역 7년을, J씨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합니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K씨와 J씨의 항소심인 2심 재판에서는 원심을 깨고 두 사람에게 징역 5년과 징역 8년을 선고합니다.
2014년 12월 2일에 열린 대구 고등법원 제1형사부 김현석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으로 기소가 된 K씨에게 5년을 선고,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합니다.
그리고 내연남이던 J씨에 대해서는 징역 8년을 선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할것을 고지합니다.
재판부에 형 선고이유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피고인이 오히려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피해자의 정서를 악용해서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른 점은 죄질이 매우 악하다"면서도 피해자가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점을 간안해서 감형했다는 이유를 밝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