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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의성 수도검침원 간음 살인사건 전말

안녕하세요:) 해당 사건은 2013년 5월 18일에 경북 의성군 봉양면 안평 2리리의 밭으로 향하던 주민에 이해서 이상한 물체가 발견이 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시작됩니다.

어느 야산의 기슭에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것이 눈에 띄인것입니다. 주민은 자세히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기위해서 물체 있는 곳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물체를 덮은 참나무 잎을 살짜기 들춰보고는 질겁해서 털썩 주저 앉고 말았읍니다. 알몸의 상태인 여성의 시신이 드러난 것입니다.

기겁한 주민은 그 즉시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신의 신원은 금방 파악됩니다.

열흘 전 수도검침을 나갔다가 실종이 된 52세의 K씨입니다. 살아있을 것이라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졌던 가족들은 그야말로 벼락을 맞은 듯한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경찰은 이에 수사본부를 꾸리난 한편 범인 검거에 나서게 됩니다.

정확한 사망의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국과수에 K씨의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게 됩니다. 국과수 버검 결과 K씨의 몸에서는 다른 남성의 정액을 발견합니다.

경찰은 용의선상에 올라와 있던 30세의 S씨의 유전자와 동일한지 국과수에 의뢰를해서 동일인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K씨가 숨지기전에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의 주민이었읍니다. 경찰은 이에 S시를 추궁한 끝에 범행의 일체를 자백받게 됩니다.

S씨는 자신의 집에서 수도검사를 하던 K씨를 간음한후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유기한 것입니다.

첨에는 진술에서 "검침하러 온 여성이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서 통화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려는 것으로 오인해서 우발적으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읍니다.

하지만 S씨의 말에는 앞뒤의 정황이 맞지 않앗읍니다. 이로 인해서 S시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가 되었읍니다.

S씨가 검거가 되게됨녀서 수사에 나섰던 경찰들의 수사상에 허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고 K씨가 마지막으로 일했던 안평 2리를 탐문하게 됩니다.

 

K씨의 동선을 따라서 마을에 설치가 된 CCTV 폐쇄회로를 분석했지만 별다른 특이한 사항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K씨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힌 곳이 안평 2리의 한 주택이라는 것만을 알아내게 됩니다.

K씨는 원래 안평 2리에서 검침을 마친후에 인근에 위치한 화전 2리에서 검침원을 할 예정이었읍니다. 경찰은 K씨를 찾기위해 경찰 50여명을 동원, 집집마다 탐문수사를 벌였읍니다.

그리고 실종 현장 인근의 도로와 야산도 샅샅이 뒤졌읍니다. 그러나 수사상에 더 이상의 진척은 없었다고 합니다. 목격자도 없었읍니다. 이에 경찰은 가족과 상의를하고 실종 4일만에야 공개수사로 전환하게 됩니다.

K씨의 실종 전단지도 만들어서 이름과 인상착의를 공개한 것입니다. K씨가 발견이 된 장소는 마지막으로 목격이 되었던 주택과 불과 900민터 떨어진 안평 2리 마을 뒤 야산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경찰의 수색 범위안에 있던 곳입니다.

정작 경찰은 수색 범위안에 있던 K씨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죠!

시신을 발견한 것은 경찰이 아닌 주민이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경찰은 헛수고만 한셈입니다.

K씨가 살해되고 발견이 된 시기는 5월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던 때로, 온도가 2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여서 시신의 부패도 빨랐을 것이고,

 

당연히 그렇게 되면 시신의 썩는 냄새가 났을텐데 경찰은 물론 경찰견까지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경찰 부실수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에 굶주린 악마에 의해서 K씨 가족의 행복은 물건너 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과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자녀들에게는 평생을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기게 된것입니다.

K시는 54세의 당시 공무원이던 남편과 2녀 1남을 두고 있었다고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요하지는 못했지만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살았던 것이죠.

남편은 직장에서는 서실한 공무원이자, 집에서는 자상한 남편이고 아버지였읍니다. K씨의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게되면서 경제적인 쪼들림이 시작된듯 합니다.

K씨의 큰 딸은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중이었고,막내 아들은 포스텍 3학년에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K씨는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생활전선에 나섰고, 2006년부터 시작한 일이 바로 수도검침원이었읍니다. K씨는 한달에 1,200여 가구에 대한 수도검침을 일일히 다녀야만 했읍니다.

휴일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45가구를 방문해야만 했읍니다. K씨가 맡은 지역은 농촌이라서 집이 띄엄띄엄 있다보니 도심지보다 일이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K씨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인 남편과 훌륭하게 커가는 자식들을 보면서 행복해했을 것입니다.

남편은 가끔 힘든 아내를 위해서 휴가를 내어서 함께 검침을 다녔다고 합니다. K씨가 실종된 당일에도 남편은 하루 휴가를 내어서 다음날에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구역을 나누어서 검침하기로 한 것입니다.

K씨가 살해된 안평 2리는 그 다음날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비 소식에 하루 일찌기 검침을 나섰던 것입니다.

그리고 K씨 남편은 오후 5시경 아내에게 전화를 걸게 됩니다. 하지만 아내는 전화를 받지 않았읍니다. 첨에는 바빠서 그러겠거니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번,3번,네번 전활르 해도 통 연락이 되지 않았읍니다. 그렇게 아내에게서 무슨 일이 생겻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6시 30분경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된 것입니다. 실종신고 10일만에 시신으로 발견이 된 것입니다.

자식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던 50대 초반의 K씨는 자신의 성욕을 채우려는 악마에 의해서 비명횡사한 것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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