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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재조명

안녕하세요:) 2005년 8월 14일에 발생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중리에 있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전당포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중국인인 77세의 Y씨와 69세 아내인 A씨는 양구에 정착한 화교부부로서 1975년부터 전당포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전당포에서 약간 거리에 45살 아들인 Y씨가 살면서 부모님의 잔심부름을 하면서 부모님의 일을 도와왔다고 합니다.

8월 14일 Y씨의 아들은 조금 늦게까지 전당포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당포는 출입문을 열게되면 곧바로 내실과 연결된 구조였읍니다.

그날따라서 아들은 보모님들께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시경 손님이 찾아옵니다. 아들은 손님이 맡겨둔 물건을 확인하기 위해서 내실로 들어가게됩니다.

 

전당포에 있는 금고는 출입문을 열고서 내실로 들어가야만 했읍니다.

아들은 내실문을 여는 그 순간 소름끼치게 됩니다.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흉기에 찔린채로 피를 흘리고 숨져 있었던 것이죠!

놀란 아들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흉기에 길려서 돌아가셨다"고 신고합니다.

얼마후에 순찰차가 사이렌 소리를 위용위용 내면서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폴리스라인을 치고는 주변을 통제한 후에 정밀 감식을 하게 됩니다.

 

현장은 온통 피로 물들어 있었읍니다. 사건 당시에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그대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읍니다. Y씨는 가슴 부위를 포함해서 12곳에 찔린 상태였읍니다.

아내는 출입문 안쪽 탁자 위에 놓인 간이금고 옆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가슴부위에 자상 3곳, 오른쪽 눈 부위가 함몰이 된 상태로, 골절된 흔적도 있었읍니다.

장롱안에 있던 물건은 여기저기 흩어진 상태로 범인은 방에 잇던 장롱중에서 현금 1천만원이 보관된 1개만 뒤졌다고 합니다. 전당포라서 값나가는 물품도 많았지만 다른 것에는 손도 대지 않앗읍니다.

경찰은 바로 수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한 시간을 추측하기 위해서 시신의 경직상태라든가 혈액의 응고상태를 살펴보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노부부는 밤 사이에 살해가 된 것으로 추측했읍니다.외부인이 침입을 한것이 아닐까하고 살펴보았지만 전당포의 현관과 창문이 뜯겨지거나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손님으로 위장해서 들어왔을 수 있읍니다. 경찰은 이에 평소에 안면이 있는 면식범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게 됩니다.

숨진 부부는 범인에게 경계심을 가진다거나 저항한 흔적이 전혀 없었읍니다. Y씨의 시신 부변에는 개봉된 약봉지와 알약이 떨어져 있었읍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혹 예상이 가시나요?

밤손님이 전당포로 찾아왔고, 부부는 문을 열어주었던 것이죠. 그리고 범인은 안으로 들어온것으로 보아서 단순 손님이었다고는 볼수가 없고 이는 평소에 아는 사람이라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범인이 흉기를 꺼냉서 위협하면서 강제로 들어왔다고한다면 노부부의 저항한 흔적이 있을ㄴ텐데, 그런 흔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범인이 안으로 들어온 후에 Y씨가 평소에 복용하던 약을 먹으려다가 범인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볼 수 있읍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범인이 잘 알지 못하는 외부인이라면 방어를 하거나 반항한 은적이 남아있어야하지만 그런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평소 얼굴을 자주본 면식범의 소행이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잇읍니다. 이에 초점을 맞추고는 경찰은 두가지 방향에서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전당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원한관계일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전당포는 금전이 오고 갈수 밖에 없기에 누군가가 원한을 품고서 노부부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읍니다. Y씨 부부가 흉기에 수십차례 찔린것도 어찌보면 원한관계에 의한 벙행을 엿볼 수 있읍니다.

양구는 최전방에 있기에 군인 고객들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 물건을 저당 잡히고 돈을 받아가기도 하지만, 일부는 월급 통장을 담보고 맡기고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전당포에 월급 통장을 맡기고 돈을 자주 빌려간 군인들도 상당수 입니다. 경찰은 이에 군 헌병대와 기무사에 정식 협조를 의뢰하고 이들을 행적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그들중에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읍니다. 경찰에서는 수사 범위를 군인까지 확대해서 두명의 전직 부사관을 용의선상에 올리게 됩니다. 2004년과 2005년 사이에 인근 부대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B씨와 C씨입니다.

B씨의 경우에 2000년즘에 동료가 Y씨 부부에게 200만원을 빌릴때에 연대보증을 선 인물입니다. 그리고 동료가 돈을 갑지 못하게 되자 B씨가 대신 갚은것입니다.

B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더 이상의 채무가 없다고 진술했지만 사실은 전당포 부부가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읍니다.

용의선상에 있던 한명인 C씨는 인근 부대에서 복무할 당시에 동료의 연대보증을 섰다가 Y씨부부에게 월급을 압류당한 사실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그를 풀기위해서 2001년 500만원을 대신 갚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의 알리바이를 추궁하면서 조사를 벌엿으나 이들의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 허가신청을 통해서 사건 당일 통화내용을 확인하면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Y씨 가족들도 용의선상애 두고 압수수색을 하고 조사를 벌였읍니다. 노부부의 큰아들이 먼저 의심을 받앗읍니다.

천만원이 보관된 장롱만을 뒤진걱솨 침입 흔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범인이라는 증거도 없었을뿐더러 증거를 찾지 못했읍니다.

그리고 다시 2009년 거짓말 탐기기로 재조사를 했으나 진실 반응이 나오면서 아들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고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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