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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서울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 떨어진 이유

안녕하세요^^ 뚱이 블로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해만해도 분양 단지마다 수천명의 수요자가 몰렸던 서울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지원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유는 최근 분양한 곳들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이 된데다가 주택 경기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의하면, 서울시 서대문구에 분양 중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전날의 특별공급 신청을 마감한 결과, 75가구에 388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서울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 떨어진 이유

다시 말해서 평균 경쟁률이 5.17:1인 셈입니다. 이것은 전용면적이 적을수록 많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에 전용면적이 84㎡는 2.3:1에 그쳤다고 합니다.

출처:아파트투유

이것은 최근 1년사이에 서울에서 분양한 1군 브랜드의 단지들 중에서 경쟁률은 물론, 지원자의 수도 가장 낮은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동대문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74가구 모집에 1047명이 지원을 해서 평균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84㎡만 보더라도 20가구 모집에 416명이 몰려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의 10배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엿읍니다.

그러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열기가 올해 갑자기 시들시들해진 원인은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된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59㎡가 6억원에서 7억원 사이이며, 84㎡는 8억원대라고 합니다. 이것은 특별공급이라고는 하지만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소득대비 비교를 해보게되면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15년을 모아야지만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 7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그것을 대신 말해주고 있읍니다.

물론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고는하지만 특별공급 자격이 주어지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마련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서울시의 주택 경기가 하락함으로 매수 심리가 꺾이고 있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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