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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그것이알고싶다 레전드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재조명

안녕하세요:) 뚱이 블로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2006년 6월의 어느날 오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미제사건이면서 미스테리한 사건입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심신미약,미성년자,임산부는 클릭을 하셨더라고 나가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사체의 발견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던 황씨는 주택가 골목길의 쓰레기장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이름하여 쌀포대.

황씨의 증언

뭐가, 마대에 씌워져 있었고, 위 아래로 이렇게 씌워져 가지고, 손이 나와 잇었는데 손이 뽀얗고 하얘요. 매니큐어도 칠해져 있었고, 그리고 배 있는 부분은 하얗고 그래서 이게 마네킹인 줄 알았죠.

배를 이렇게 끈으로 붂은 걸 이렇게 들려고 하니까 들리지가 않앗어요.

 

그래서 아, 이거 내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배도 한번 만져보고,손도 한번 만져 봤거든요.

그때 당시에... 그랫더니 느낌이 마네킹과는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분명 사람이다. 사체야...!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실제로 시체유기의 현장 사진입니다.

정말로 참혹하고 끔찍하면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어떻게하면 벌건 대낮에 살인을 저지를 수가 있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가에다가 시체를 유기할 생각을 햇을까요?

 

범인이 왜 이런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러분은 이해가 가시나요?

발견 당시의 시신은 쌀포대 두개로 위 아래를 뒤집어 씌우고 노끈으로 묶여 있었다고 합니다.

사체의 부검결과는 바로 "경부압박질식사"

피해자의 가슴에는 치아로 물어뜯긴 상처와 손목에는 결박을 당했던 흔적이 있었고, 속옷은 벗겨졌다가 올려진 듯 말려있는 상태였읍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양천경살서 강력계 소속의 박성열 형사는 이렇게 기억을 했읍니다. 야외용 돗자리에 시체를 둘둘 말아서 노끈으로 묶고 김장할 때에 깔아서 쓸 수 있는 그런 비닐봉지로 한 번 더 싸여져 있었고 그 안에는 검정색 비닐 봉투로 얼굴을 가렷으며 다리도 꺽여있는 상태,노끈으로도 붂고, 전기선으로도 묵었고, 그 다음에는 나일론 끈으로도 묶었으며 끈은 한 세개정도의 종류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시신에는 두 종류의 생리대와 똘똘말린 휴지도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충분히 성폭행까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읍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밖에 범인의 DNA는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한 적이 있는 레전드편에서 소개된 엽기토끼라고도 알려진 이 사건.

피해자인 권양은 2005년 6월 6일 국경일 중 하나이던 날에, 오전 9시경에 집에서 아침을먹고는 감기기운이 있었는지 병원에 다녀오겟다면서 집을 나섰다고 합니다.

당시 아픈 몸이었던 권양은 병원을 다녀와서는 당연히 집으로 귀가를해야 했지만, 다음날 오전 9시경 집으로부터 약 2km(키로미터)덜어진 쓰레기장에서 사체로 발견이 된 것이었읍니다.

그로부터 반년의 지난 6개월 후인 2005년 11월에 권양의 사체가 발견된 신정동으로부터 1.8km(키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비슷한 수법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근 식당 주인의 증언

쓰레기를 버려도 누가 꼭 염할 때 사람을 묶은 것처럼 그렇게 해가지고 버려져 있었어요. 아유, 무슨 쓰레기를 저렇게 이상하게 싸 놨나?하고 발로 툭 차보니까는,이런..쓰레기가 아니더라구요.

물컹한 느낌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옆에 계신 분을 불러가지고 이것좀 보라고. 이거 시체 같다고 하니까, 그 양반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 버리더라구요.

두번째 사체는 주택가의 주차장에서 발견이 되었읍니다.

일반적으로 주택가의 주차장이라고하면,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공안일 것입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혀 인적이 드문곳도 아니며, 개방된 공간에서 시신을 유기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피해자 여성인 40대 여성 이씨의 부검결과 역시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경부압박질식사"였읍니다. 시신에는 많이 맞은 정도로 멍도 있었고, 갈비뼈 두개가 골절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건에서는 너무나 닮아 있었읍니다 .당시의 형사들은 동일범의 소행이거나 아니면 모방범죄다라고 두 가지로 갈렸었읍니다.

서울대 법의학교의 유성호 교수의 말

머리 뒷부분, 즉 우리가 뒤통수라고 부르는 부분에도, 이 부분은 머리를 잡고 땅에 부딪치게 한 압흔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게 그냥 둔기로 한 대 때린 머 그런 구타를 한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압박을 하면서 머리를 바닥이나 이런데에 압력을 가한듯한 그런 압박흔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상당히 좀 특이한 것이라고 불 수 있읍니다.

이게 만약에 전혀 다른 사람이 범인이어서 각각의 독립적인 범행이었다라고 보면, 너무나 유사점이 많아서 한 사람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만큼 유사점이 많읍니다.

그러나 형사을의 의견이 두가지로 나뉘어졌음에도 너무나도 특이한 유사점들이 많아서 동일범의 소행일것이라는 결론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집중적으로 맞는 부위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뒷통수가 바닥에 끌린 흔적이 있고, 목에는 상처와 멍자국, 손목을 묶었다는 것입니다. 시신유기의 장소는 눈에 띄기 쉬운 주택가였으며 시신을 겹겹히 감싸 묶은 상태로 유기했다는 것이 두 사건의 공통점이었읍니다.

그리고 범인은 매듭을 묶을때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잘 묶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빌리자면 범인은 일상생활에서 포장이나 매듭을 주로 다루는 사람이거나, 박스포장이나 폐지를 모아 묶어서 정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6개월 후인 2006년 5월 31일,목동오거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로한 피해자 박씨는 택시안에서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빠져서 목적지를 한참 지나쳐서 신정역에서 내려서 약속장소로 되돌아가던중에 납치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역시 대낮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살아서 도망친 박씨의 증언

들어갈 때, 제가 그 집으로 들어갈 때 제 눈을 가렸어요.

아무튼, 문이 열려져 있더라구요. 그 왜 문 열면 열쇠로 여는 소리가 들려야하는데, 열쇠로 여는 소리가 안들리고 바로 문을 열더라구요. TV는 켜져 잇었고, 라디오 같은 것오 켜져 있었는데, 들어서면서 TV 소리를 크게 키우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시 저보고 조용히 하라고하면서 계속 목만 치더라구요. 계속 여기를 주먹으로 치는데 너무 아파서 나중에는 말도 안나오면서 얼얼하고 여기가.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남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피해자인 박씨는 죽기살기로 탈출을 시도하고, 건물 2층으로 몸을 숨겻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2층에서 숨어서 있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흘럿을까나?

인근의 초등학교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허겁지겁 도망을 가다보니 범인의 집 위치는 물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서 피해자 박씨가 기억하고 있었던 것은 범인의 집 방에는 이상하게도 끈이 많았다는 것과, 2층으로 피신하는 당시 기억으로 낡은 흐린 갈색의 신발장 위에 어린이집에서 만든듯한 작품의 화분과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엽기토끼 스티커였다고 합니다.

박씨의 또 다른 2차 증언

그 집에 들어갔을 대에 무슨 말소리가 들려서 TV 소리인줄 알앗는데, TV 소리가 아니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왔어? 하더니 살짜기 봤는데 건너편에서 톱 같은거 그걸 갖고 잇더라구요.

톱인지 뭔지는 확실히 잘 모르겟어요. 긴건데, 칼인데, 제가 그때에 막 기절해야 될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박씨의 2차 증언을 미루어보아서 범인은 2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번 피해자인 이씨가 사체로 발견되엇ㅇ르 때 입고 있던 겉옷에서는 곰팡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제2의 장소에서 묻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대부분 곰팡이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습한 장소나 반지하에서 많이 핀다고 합니다. 단서라고는 세번째 피해자인 박씨가 말한 초록색이거나 검은색 대문이 잇는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중 왼쪽집이면서 2층 현관 앞에는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는 낡은 신발장이 잇었다는 것과 범인의 생김새는 30대 중반에 키는 175cm이상의 다부진 체격에 짙은 눈썹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 사건이 일어난지 13년이 지났지만 영원히 미제사건으로도 남을 수 있는 연쇄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범인이 혹 당신 주변에 있는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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