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지난 2014년에 있었던 당시 36살의 *매매 여성인 고**씨 사건입니다. 어떻게 보면 잔인하고 끔찍할 수 있기에 미성년자와 심신미약자 그리고 임산부는 나가주시길 바래요.
2014년 5월 25일
당시 미혼 여성이던 36세 고**은 인터넷 채팅방에 들어가서 여성에게 관심이 많은 남성들과 채팅을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중 50살의 유부남이던 조**씨도 호시심에 채팅방에 자주 들어간듯 합니다. 여기서 추측해본 걸로는 아마도 당시에는 '세이클럽'이 유행을하고 있었으니 아마도 세이클럽에서의 채팅이 아니었나 추측해봅니다.
미혼 여성인 고**이 먼저 선뜻 "우리 애인할래요?"라는 제의를 하게 되엇고, 유부남이던 조**씨는 자기보다 어린 여성의 제안에 당연하게 "좋아요!"라고 응했읍니다. 그리고는 채팅창에서는 그 어떤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은 주고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4년 5월 26일
채팅 하루뒤인 26일 오후 8시,조씨와 고씨는 파주에 있는 통일 전망대로 가는 인근 도로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때에 조씨는 자신의 승용차는 근처에 세워두고, 고씨의 외제승용차에 옮겨 타게 됩니다.
이 둘의 만남은 번갯불에 콩 구워서 먹듯이 짧은 시간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처음 만난지 10분도 채 안되어서 파주의 한 무인모텔로 이동을 합니다. 모텔로 같이 향한 조씨의 목적은 간음이었지만, 고씨의 목적은 돈이었읍니다.
당시 고씨의 핸드백에는 25Cm가 넘는 회칼이 있었읍니다. 그리고는 조씨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고 준비해간 회칼로 사정없이 조씨를 찌르기 시작햇읍니다.
당시 아무런 방어 준비가 되지 않았던 조씨는 어찌할 틈도 없어 목과 가슴에 30여곳을 찔리게 됩니다.
비명한번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됩니다.
쾌락을 위해서 달리던 열차는 한순간에 죽음으로 치닫게 되었읍니다.
고씨는 시신 처리방식
조씨를 어떡하든지 자신의 승용차로 옮겨야만 했기에,고민을하다가 인근의 상점들에서 전기톱,여행용 가방,세재등을 구입하게 됩니다.
사체를 욕조로 옮기고 몸통과 다리 부분을 전기톱으로 토막내게 됩니다.완전범죄를 꿈꾸기보다는 시신을 옮기기 편하게하기 위해서 토막을 낸 것이었읍니다.
그리고는 몸통 부분은 여행용 가방에 담고는 다리 부분은 비닐로 겹겹히 둘러싸게 됩니다. 그리고 사체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욕조에서 물을 틀고는 시신의 피를 최대한 빼냅니다.
그리고는 상점에서 구입한 세제로 모텔 곳곳에 잇을만한 핏자국들을 닦아내며 살인의 흔적도 지워버렸읍니다.
그리고는 바로 사체를 옮기지 않고는 이틀간을 모텔에서 시신과 함께 지냈읍니다.이틀동안 조씨의 주머니를 뒤져서 지갑과 신용카드를 챙겼읍니다.
조씨의 신용카드로 귀금속 구입
다음날,경기도 일산의 귀금속엠에 들른 고씨는 반지와 목걸이를 300만원을 주고 구매합니다.
그리고 또 같은 금은방에 들러서 500만원의 귀금속을 추가적으로 구매하려고 했읍니다.
그러나 금은방 주인의 눈에는 고씨의 행동이 정상적이라고 보일리 만무했읍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금은방 주인은 카드 명의자와 고씨가 동일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고씨에게 신분들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게 됩니다. 금은방 주인은 어제 결제한 300만원에 대한 결제내역까지 모두 취소해 버립니다.
실패로 끝난 귀금속 구매 실해 후 고씨는 모텔로 다시 돌아와서 시신을 유기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이 모텔에 들어간지 이틀후인 5월 28일 오전 8시가 다되어가는 시각,모텔방에 있던 시신을 겨우겨우 옮겨서 승용차 트렁크에 싣게됩니다. 그리고는 시신을 바로 유기하는 대신에 자신의 집으로 차를 몰앗읍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집에서 다시 이틀을 있게 됩니다. 그 이틀동안은 컴퓨터로 시신을 유기할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유기 장소를 정한 고씨는 5월 30일 밤에 승용차를 몰고서 집에서 나온 후 비닐로 감싼 다리 부분은 밤 9시경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한 농수로에 버린 후에 풀로 덮어둡니다.
다시 차를 몰아서 인천으로 향하게 됩니다. 밤 11시가 넘어서 남동공단에 도착하고 공장 담벼락에 이르게 되자 트렁크에 잇던 가방을 꺼내어서 시신을 유기했읍니다.
자기 생활에 맞지않게 외제차와 명품으로 치장한 고씨
고씨의 살인은 치밀하지 못했던거 같읍니다.
5월 31일 오전 8시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온 공장 직원은 담벼락에 있는 여행용 가방을 발견하고는 이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게 뭐지?하고 가방안을 열어보니 비닐에 싸여진 사람의 몸퉁이 나오게 됩니다.
식겁을 한 그는 112에 여행용 가방안에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잇다면서 신고를하게 됩니다. 경찰은 신고 후 수사에 착수하게 되는데,처음에는 남동공단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일 것이라 추측했읍니다.
신원 조회를 한 결과는 파주 인근인 고양시에 거주하는 일용직 노동자였던 조씨였읍니다. 경찰은 인근의 CCTV 폐쇄회로를 확인햇읍니다. 전날밤에 고씨의 차량이 시신 유기 장소에 잇던 것이 포착이 되면서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게됩니다.
고씨는 외출을 하려고 집에서 나오다가 잠복한 경찰에게 체포되게 됩니다. 의외로 고씨는 범행을 순수히 자백했읍니다. 그러나, 범행 동기에는 "조씨가 모텔에서 강제로 간음을하려고 해서 호신용으로 가지고 잇던 칼로 찔렀다"고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거짓이었읍니다.
고씨는 어떤 사람인가?
고씨는 신용불량에다가 수천만원의 빚을 진 여성이엇읍니다. 재산도 없을뿐더러, 살고 잇는 집은 제삼자의 명의로 되어 있었읍니다.
직업도 없고 빚에 쪼달렸지만 외제차를 굴리고 항상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다녔읍니다.
외제차 역시나 2012년에 출고했으나 할부금이 연체된 상태였읍니다. 돈에 쪼들리던 고씨는 채팅을 통해서 ㅈㄱㅁㄴ이라는 미끼를 던진후 남자들이 걸려들기를 기다렸읍니다.
고씨가 놓은 그물에 조씨가 걸려든 것이었읍니다. 귀금속을 구매하려고 했던 이유는 조씨의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지 못해서 현금을 인출하지 못해서였읍니다.
이 사건으로 고씨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에 한번의 감정 변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재판에서 고씨의 범행의 경위와 수법의 잔혹한 점, 정황을 비추어서 죄책이 매우 중하다는 점,고씨가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점과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해서 아무런 피해 회복도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들어서 징역 30년을 선고하게 됩니다.
2심에서 역시 1심에서의 판단을 유지해서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