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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재조명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2004년 10월 27일에 있었던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재조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4년 10월 27일

당시 21살이던 노씨는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 관광학부 2학년에 재직중이었읍니다. 그리고 이날인 10월 27일은 중간고사 마지막 날이엇읍니다.

오전 10시-오후 3시:노씨는 오전 10시경 중국어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오후 3시경 집에 돌아옵니다.

 

오는 길에 집에 있을 동생들을 위해서 분식집에 들러서 떡볶이와 김밥등을 사서 동생들과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오후 6시:노양은 시험공부 때문에 한동단 가지 못했던 수영강습을 받기 위해서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그녀가 강습을 받는 태안읍의 화성복지관 수영센터는 노양의 집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이었읍니다.

오후 7시: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수영강습이 끝나면 차로 데리러 와 주세요"라고 했으나 노양의 어머니는 "바빠서 못 갈것 같아. 딸"이라고 말합니다.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정리

평소에 노양의 어머니는 딸을 복지관까지 승용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는 했었다고 합니다. 노양은 초급반 수영강습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에 자유형을 배우는 중이었는데, 오후 7시 50분경 수영 강습은 끝이납니다.

오후 8시 20분:수영을 마친 노양은 샤워실에서 샤워를 한 후 옷을 갈아입고는 오후 8시 20분경에 화성복지관을 나서게 됩니다.

오후 8시 25분:화성 복지관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경진여객 소속의 34번 버스에 탑승한 노양은 앞에서 3번째 자리에 앉게됩니다.

이것이 당시 버스 안에 설치가 된 CCTV인 폐쇄회로에 찍혀있었읍니다. 노양은 집에 가면서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누나 곧 갈께. 동생아"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엄마에게는 '집에 들어가 엄마'라는 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오후 8시 35분:버스 탑승 10분후 8시 35분에 노양은 집에서 2km 가량 떨어진 봉담읍에 위치한 와우리공단에서 하차를하게 됩니다. 이것이 노양의 마지막 모습이었읍니다.

저녁 9시가 되어서 귀가하지 않은 딸이 걱정된 어머니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보았으나 노양의 휴대폰의 전원은 꺼진 상태였읍니다.

평소에 노양은 말한마디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거나 그 흔한 외박 한번이 없던 그런 딸이었읍니다.

연락도 두절되고 귀가도 하지 않는 딸이 걱정된 노양의 부모님은 오후 11시경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 후 경찰과 함께 가족들은 다음날 새벽 3시경까지 집주변을 수색해보았으나 그 어떤 흔적이나 단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딸의 휴대전화로 수차례 전활르 해보았지만, 여전히 전원은 꺼져있었다고 합니다.

2004전 10월 28일

오전 7시30분:밤새 꺼져있었던 노양의 휴대전화에 신호가 잡히기 시작했읍니다. 이 당시 가족들은 딸이 살아 있구나하는 안도의 한숨으 내쉬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것은 신문 배달을 하던 남자로,노양의 휴대폰을 협성대 근처의 식당 앞 커피자판기에 놓인 것을 주웠다고 말합니다.

이 지점은 화성복지관에서 노양의 집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4km가량 떨어진 지점이엇읍니다.

이에 경찰은 휴대폰이 발견이 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하게 됩니다. 수색중 노양의 소지품들이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오전 10시 30분:휴대폰이 발견이 된 장소에서 노양의 집 방향으로 1.6km 떨어진 도로에서 노양이 입고 잇었던 보라색 티셔츠와 검은색 후드점퍼가 먼저 발견이 됩니다.

그 후 300미터 간격으로 청바지와 브레지어 양말과 운동와 들이 놓여진 것을 발견합니다. 나머지 운동화 한짝은 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되는데 이 역시 노양의 집에서 700미터 떨어진 곳이었읍니다.

그리고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에 위치한 저수지에서 노양의 팬티와 면티,화장품과 가방 등을 발견합니다.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던 중에 인근 도로변에서 수영강습때 쓰던 물안경과 수영모,쇼핑백과 수영복이 발견이 됩니다.

발견된 장소들을 보면 43번 국도에서 봉담음 상리 협성대 남쪽 방향인 정남면 보통리 방향 도로로해서 오른쪽 길가에 쭈욱 흩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차를 타고 가다가 노양의 소지품들을 한꺼번에 버리지 않고 차의 유리를 열고 하나 하나씩 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물증을 확보한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려 공개수사로 전환합니다.

경기도 지방 경찰청의 광역수사대와 경찰서의 형사계에 비상을 걸고 대단위의 수사 인력을 투입합니다.

2004년 11월 17일

실종 20일 되는날 노양의 신용카드가 마지막으로 발견이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스테리한 것은 노양의 사체는 발견이 되지 않앗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족들에게 노양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실날 같은 희망을 가지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용의자로 추정할만한 단서조차도 나오지 않게 되지 경찰들은 똥줄이 타기 시작합니다.

당시 형사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노야으이 사주를 적은 메모를 들고 유명하다는 무속인과 명리학자들을 찾아갔으나 그 또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를 못합니다.

2004년 12월 12일 오후

부동산을 하던 H시와 치과를 하던 K씨가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에 위치한 태봉산 야산에 오르게 됩니다. 부동산을 하는 사람답게 일대에 괜찮은 땅이 있는가를 둘러보던 참이었읍니다.

그 때, 두둥~~ 이 두 사람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목격됩니다. 들쥐가 떼로 무엇인가를 갉아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H씨와 K씨가 다가가자 들쥐들은 도망을 가고 살점이 일부 남은 뼈가 드러난 사람의 사체였읍니다. 기겁한 이 두사람은 얼른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사체의 몸통을 제외한 머리와 양팔,양다리는 뼈만 남은 백골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35cm가량의 머리카락만이 남아 있었읍니다.

추측결과 172cm정도의 여성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실종된 노양과 비슷했읍니다. 사체는 나체 상태로 상당히 부패가 진행이 되서 지문 채취가 불가능햇다고 합니다.

겨울인데도 그만큼 부패가 되어 있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시일이 흐른것을 추측해볼 수 잇읍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노양의 치과진료기록과 대조한 결과 정확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 노양은 실종된지 46일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사체에서는 당시 노양의 사망 당시를 추리해 볼 단서들이 나오게 됩니다. 위에서 떡 조각이나 양배추 등 채소 조각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당일에 동생들과 먹었던 떡볶이와 김방에 들어간 채소였읍니다.

음식물들이 채 소화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실종 당일 바로 살해가 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사체에는 그 어떤 흉기에 찔리거나 골절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없었읍니다. 국과수에서는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한 가능성이 높다라는 소견을 내게 됩니다.

범인이 노양의 목을 조르거나 코,입등을 막아 질식사 시켰을 수 있읍니다.

노양의 청바지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액이 발견됩니다. 국과수는 이에 정액에서 용의자의 DNA를 추출하게 됩니다. 이 DNA를 노양의 주변인물과 화성지역의 택시기사 전과자 등의 DNA 샘플을 추출 국과수에 의뢰합니다.

그러나 노양의 청바지에서 나온 DNA와 어느것하나 일치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는데 이유는 노양의 청바지에서 검출된 DNA는 오염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범인이 남인 단서를 보면 범행의 목적이 성폭행이었다는 것,범인은 한명이 아닌 2명이라는것,노양은 어쩌면 아는 인물에 의해서 차에 자연적으로 탑승하게 되었다는 것,소지품을 도로에 버려서 수사에 혼선을 노렸다는 것들입니다.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누가 범인인지 아무도 알수가 없게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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