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기 미제사건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재조명입니다. 다소 끔찍한 글들이 있을수 있으니 미성년이나 심신미약자,임산부는 읽는것을 자제해 주세요!

2006년 3월 14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심곡 약천마을에서는 봄맞이 영농준비가 한창이었다고 합니다. 이웃마을에 살고 있던 L씨는 처가인 약천마을을 찾아서 퇴비 살포작업을 도왔다고 합니다.

일을하다가 목이 마르자 밭 근처에 있는 우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물의 물이 시원하지가 않는것이었읍니다.

평소라면 졸졸 흐르던 우물의 물이 아주 찔끔찔끔 병아리 눈물만큼 나오는 것입니다.

 

L씨가 물이 나오는 곳에다가 바가지를 대자 우물물에서는 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길다란 머리카락이 딸려 나오게 됩니다.

L씨는 우물에 이물질이 있어서 입구를 막았다는 생각에 우물을 덮고 있던 뚜껑을 열었읍니다. 그는 열자마자 으윽~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주저않고 맙니다.

우물안에는 알봄 상태의 여성의 사체가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엎드린채 웅크린자세로 등을 보이면서 물 위에 둥둥 떠 있고, 까만 머리카락은 시신의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읍니다.

체구는 작아서 인형이 연상되었다고 합니다. 이 우물의 깊이는 고작해바야 60cm에 불과해서 사람이 빠져서 숨질 가능성은 전무후무했읍니다.

L씨는 놀라면서 쫄깃해진 심장을 억지로 진정을 시킨후에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통장은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경찰의 과학수사반이 사체를 감식한 후 신원을 조회한 결과 동해시에 거주하던 학습지 교사인 24세 여성 K씨로 확인됩니다.

K씨는 이미 실종신고가 접수가 된 상황이었읍니다. 우물에서 사체가 발견이 되자 마을 주민들의 머리속은 온통 충격의 도가니였읍니다.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수 있는 광경에 주민들은 경악하며 놀란 가슴을 추스리기에 바빳읍니다. 이 우물로 말할것 같으면 수백년전부터 이 마을에 잇던 우물입니다.

나병환자가 이 물을 마시고 나았다고해서 신비한 우물로도 소문이 나기도 합니다.

 

물이 좋다는 소식에 시내 몇몇 음식점에서도 더다가 음식을 조리하는데 사용하기도 했읍니니다. 그런데 우물안에 시체가 있다는 것을 까맣게 모른채로 이 물을 마셨다는 것에 충격과 그동안 먹은 음식들이 거꾸로 역류하는것 같앗을 것입니다.

경찰은 우물에서 발견된 K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어 부검을 의뢰합니다. 시신의 사망원인은 목졸림에 의한 경부압박 질식사입니다.

흔히 살인사건에서 등장하는 사망원인입니다. 그리고 시체에서는 눈에 띌만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지 왼쪽귀걸이가 외부의 힘에 의해서 떨어져 나가면서 긁힌 자국만 있을뿐이었읍니다. K시의 음부 주변에 경미한 손상의 흔적이 발견되기는 햇으나 정액이나 남성의 체액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는 질식당하기전 그날 먹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나왔읍니다.

이에 경찰은 수사본부를 차리고 본격 수사에 돌입합니다. 동해시에 살고 있던 K씨는 3월 8일 오후 9시 30분경에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학습지 가정 방문 교육을 마친후 귀가하다가 행불되었읍니다.

K씨의 어머니는 딸의 귀가가 늦어지자 다음날 9일 오전에 경찰에 신고를 접수합니다. 평소에 K양은 외박을한다거나 연락이 끊기는 일도 단 한번도 없었고, 직장과 집만을 오고가는 딸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색을 벌여서 오후 10시경에 동해체육관 앞 주차장 수돗가에서 실종 당일까지 타고 다니던 K양의 마티스 승용차를 발견합니다.차안에는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누군가가 뒤진 흔적이 역력했다고 합니다.

뒷자석에는 실종 당일에 K양이 입었던 속옷과 옷가지들이 안아 있었읍니다. 없어진 물건은 휴대폰과 왼족 손가락에 끼고 다니던 반지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실종이 된지 일주일 후인3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날에 6km가량 떨어진 약천마을 우물에서 서늘한 시신으로 발견이 된 것입니다. 사체의 위에서 나온것은 마지막 수업을 한 가정에서 대접을위해 먹은 키위였읍니다.

사람의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에서 8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K양이 실종 당일에 살해가 된것으로 보아야한다고 합니다.

경찰은 혹시나 잇을지 모르는 K씨의 승용차에서 범인의 족적이나 흔적이 발견되기를 바랫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범인은 걸레로 차량 안과 밖을 닦아내어서 자신의 지문과 DNA의 흔적들은 모두 지웟던 것입니다. 범인이 이러한 면에서 초범이라고 볼 수 없는것 같읍니다. K양이 마지막으로 들른 부곡동의 가정집은 자택과는 200미터로 가까운 거리입니다. 시신이 발견된 약천마을과 승용차가 발견된 동해체육관의 중간 지점입니다.

 

경찰은 이에 범인이 가정 방문 교육을 마치고 차에 타려는 K양을 납치한 후 성폭행 시도를하려다 여의치 않아서 목졸라서 살해한 것으로 추정햇읍니다.

그 후 범인은 K양의 차량을 운전해서 북쪽으로 4km 정도 이동한 후에 시신을 우물에 유기했읍니다. 당시에 약천마을에는 산불 감시용 CCTV인 폐쇄회로가 2대가 잇었으나 K양의 승용차가 우물을 지나는 장면은 포착이되었으나 화질이 흐려서 사람의 식별은 불가능햇고 목격자 또한 없었읍니다. 그 후 다시 남쪽으로 7.4km를 달려서 동해체육관으로 간후에 수돗가에서 차량의 내부와 외부를 걸레로 닦아낸 후에 범인은 사라진 것입니다.

이에 경찰은 K양의 주변 인물부터 시작을해 마을 주민,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사건과 관련해서 아무런 증거를 찾아내지 못합니다.

2006년 6월 1일

동해시 부곡동에서 부녀자 납치 미수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학습지 교사이던 K양이 납치되고 피살이된 곳과 인접한 곳입니다.

이날 밤에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 자신의 승용차를 타려던 40대의 여성 C씨가 갑자기 등장한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한후 납치가 된것입니다.

범인은 승용차 안에서 C시를 성폭행하려고 시도,그러나 격렬하게 반항하자 목을 졸랐다고 합니다. C씨가 몸을 축 늘어뜨리게 되자 죽었다고 판단하고 이동하는 중에 도로변에 버리고 달아났읍니다.

그러나 C씨는 천운인지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2006년 6월 23일 저녁

40대 여성 D씨는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후에 승용차를 타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도착합니다. 남편이 먼저 집으로 올라간 후에 D씨는 승용차 안에서 친정집에 전화를 하고 있었읍니다.

그때에 괴한이 차문을 열고 들어와서 조수석에 타더니 D씨를 마구 폭행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승용차를 끌고 가려다 D씨가 비명을 지르고 반항하게되자 인근의 골목으로 빛보다 빠르게 달아났다고 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군인이 "사람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듣고 쫒아가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3 사건의 피해 장소가 반경 150미터 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인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 주택가 인근에서 혼자 승용차에 탑승하거나 내리려던 여성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리고 피해자들 모두가 작고 가냘픈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흉기는 사용하지 않고 완력으로 여성을 제압하려고 햇다는것도 동일한 수법입니다. 그리고 피해자들 3명 모두가 빨간색 승용차를 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범행대상이나 수법 그리고 시간과 장소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C씨의 경우에는 버려진 장소가 공교롭게도 학습지 교사이던 K양이 숨진채 발견된 약천마을 우물 방면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동일인의 소행을 의심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학습지 교사 사건과 2건의 납치미수사건을 별도의 사건으로 판단하는 착오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게 부곡동에서 일어난 사건 모두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읍니다.

C씨의 차량 안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이되는 머리카락 한개를 확보했으나 피해자의 주변 인물과 동종 전과자를 대상으로 대조작업을 햇으나 일치하는 사람은 없엇다고 합니다.


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